우주(宇宙)는 생각(生覺)속에 있다
생각을 하여봐 덜기를 지독하게 하면 땅 거지고 더하기를 지독하게 하면 하늘 왕이지 또 생각을 하여봐.. 덜기를 아주 가볍게 하면 그저 각질 껍데기 벗겨지는 것 정도고 더하길 아주 가볍게 하여 봐야 한둥 만둥 치우(癡愚) 어리석은 철부지 애들 입장일 내기지 그래 처음과 마지막이라 하는 취지가 천지(天地)차이(差異) 견양지차이(犬羊之差異) 이러는 것이다 그래 초효는 미미(微微)하고 상효(上爻)는 성대(盛大)한 것이다 중간위상 들은 성장(盛長)하면서 생기는 사안(事案)정도를 말하는 것이고 이런 것이다
* 이 세상은 복수 한마당이다 원수 갚으려 오는 것이지 다른 것 아니다 원수를 갚는 방식이 오감관에 그래 자기들 이념대로 펼쳐져 보이는 것 듣는 것 맛나고 냄새나게 비춰지는 것 이런 것이야 그런 것을 그 뭐 각종 미화(美化)발언(發言) 해탈성취 온갖 잡스런 생각에 말들을 늘어 놓는 것이 연극 시나리오 소설각본 같은 것이다
관(觀)이 원수(怨讐)갚는 것 복수(復 )로 그래 보이는 것 어떻게 관(觀)하느냐 이래 달관(達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삼라 만물 등 우주(宇宙) 생김이 그래 다들 원수 갚으러 생긴 것이고 벌어진 것이다 원수 갚고 원수 갚고 원수갚고 원수갚고 원수갚고 원수갚고 원수갚고 원수갚고 .... 끊임 없는 원수 갚는 복수(復 )행위인 것이다
타타타타타 마치 연달은 저주의 주먹 나가는 모습인 것 인도(印度)의 마술사 천수(千手)보살(菩薩)의 연달은 팔손 짓 행위 그래 원수가 얻어 터지는 것 속 시원하게 얻어 터지는 것 그래 천수(千手)가 붙어선 들고치는 것이 팔기통 십기통 일신에 엔진 피스톤이 붙어선 연달아 들고치는 것 같은 것 그래선 원수 갚으면서 저 자동차가 속력을 내는 것이다 타타타타타타타 이래 연달아 치면서 원수 갚으면서 차가 가는 것이다 라이트 훅 레프트 훅 이렇게 천수(千手)가 붙어선 동영상 작동 하듯 하면서 타타타타타타타탙타타타 이러면서 저 차가 원수 갚으면서 나가는 것이 엔진이 그래 열 받으면서 성깔이를 내면서 "이넘 도로(道路)야 죽어라" 타타타타탙타타 복수다 복수다 복수다 이러면서 차가 가는 것이다
육두문자(肉頭文字)욕을 막 하면서 열을 받으면선 두뇌 엔진이 핏대가 올라서 가는 것 마치 오징어 여러 다리 빨판이 원수 얼굴에 붙어 빨 듯 타타타타타 하면서 쪼옥 피를 빨아 먹으면서 가는 것이다
악발찬 저 넘버 1616 1818 입을 실룩실룩 육두문자 4848부관참두 부관참두 부관참시 부관참두 부관참두 부관참시 부관참두 부관참두 부관참시 부관참두 부관참두 부관참시 마구 곰배팔 크랭크 링이 육틀이를 틀어 가면서 이래 원수 갚으면서 가는 것이다 연기를 풀풀 내면서 소리를 타르르르르르 내면서 가는 것이다 여기선 리얼하게 벌려 펼치는 논리 전개 문장 그림, 문맥 잘 들 다들 잘 관(觀)을 하여선 새겨 듣기를 바란다
여기선 주제 복수(復 ) 원수(怨讐)갚는다하는 단어를 '사랑'이란 단어러 바꾸어 봐 그럼 사랑하면서 가는 것 같고 알력이나 갈등이라 하는 단어로 첸지 하여봐 그럼 알력이나 갈등이 생겨선 그래 행위 하면서 가는 것 같잖아... 무엇으로 관(觀)하느냐에 따라선 생각이 그렇게 기울어지는 것이고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그래 간사한 게 사람 두뇌 정신에서 생겨 나는 것 생각이라 할 것이다 사람 두뇌정신만 아냐 삼라(森羅)우주(宇宙)의 생각이 그렇다, 사람은 단지 그걸 대변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 뿐이지.. 만물 감관이 다 틀려선 호접(胡蝶)등 여러 사물 감관(感管)하고 역시 관(觀)하는 내용이 같기도 하겠지만 틀리다
이런 것을 갖고선 세뇌공작 감언이설(甘言利說)하는 것이고 그래 펼치다보면 말에 모순(矛盾) 뜻에 모순(矛盾)이 되어선 조금씩 중간에 변질 각본 손질 이래 새로운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되는 것이고, 법(法)이란 취지 주제(主題)로 이론(理論)을 전개했는데 더도 말고 불자(不字)하나만 거기 앞 에다간 붙쳐 봐 그럼 각중에 전부다가 그게 불법의 원리로 둔갑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래 생각 기울기 아주 요사스럽고 간사스럽다는 것만 알기를 바란다 그래 생각의 경중(輕重)장단(長短)에 춤을 춰선 우주(宇宙)만물이 만물상(萬物象)을 해 갖고선 벌어져 보이는 것 그래 보이는 것을 그래 정저관천(井底觀天)해선 우물 가시벽(假視壁)으로 보면 그 우물 아구리 밖으로 나감 그 우물이라 하는 것 아무것도 아니잖는가 말이다..
이세상 생김 삼차원의 세상이 바로 그런 원리 다른 차원도 다 마찬가지 그런 원리에 불과한 것, 그렇게 생겨 먹은 것이다 벗어남 우주가 손바닥에 구슬만도 못하다함 못 하고 그 벗어 난 데서 생각을 하면 가짠은 것[가소롭다] 그런 속에서 자신이 허우적 거렸나 이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것이 날 뒤잡아 쒸운 또 이것 역시 벗어난 것 역시 이 가시벽(假視壁)인가 이렇게 생각이 드는 것이다
여기 어느 우상(偶像)이 있다 그 벗어난 것 우상(偶像)손에 여의주 구슬을 보고 있다하면 그런 현상이 역시 정저관천(井底觀天)가시벽(假視壁)아닌가 ? 그래 벗어낫다 하는 것이 맨 웃기는 것이고 벗어나 봐야 역시 맨 그런 현상 아니라도 그렇다 그런 현상일 것이라 이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다할 것이다 그래 역상(易象)이라 하는 것이 이런 장단(長短)에 춤을 춘 것을 그려선 논 것인 것이다 희노애락 오욕칠정 등 여러 삼라만상(森羅萬象) 울고 웃고 추억 그려 놓고선 끝나는 것이다 끝나는 것이 곧 새로운 출발점인 것이다 그래 종시(終始)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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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놓아라
질량(質量)의 세상에서 장애(障碍)가 없으려면 그 질량이라 하는 것을 벗어 재켜야만 질량의 세상 속에 있는 듯 해도 장애가 없어선 임의대로 통관이 된다 할 것이다 대기(大氣)도 장애가 있음 막힌다 신선(神仙) 비천야차(飛天夜叉)가 대기를 타고 돌아 공기가 통하는 곳이라면 안가는 곳이 없다하지만 공기도 장애가 있음 막히고 물질이 부닥치면 뚫고 들수가 없고 우회(右回)를 하든가 틈새를 엿보게 된다할 것이고 틈 없는 속이 꽉찬 속은 비집고 들어가질 못한다할 것이다
이런 것이 다 장애(障碍)인 것이다 근데 질량을 벗음 그런 장애가 없어지는 것 그 뭐 전파(電波)라든가 그 뭐 암흑물질 반물질 같은 것 이런 것 그래 질량의 세상에선 아무데나 다 통과가 된다할 것이다 아뭍튼간 비천야차 식으로 가지 않는 곳이 없고 감관으로 촉감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이면 두루 유람을 하면서 온갖 것을 관려 안하는 것 같지만 관련하는 것이 되는 것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정신을 벗어나면 생각이 없다 하겠지만 삼라만상(森羅萬象) 특히 인간의 오욕(五慾)칠정(七情)에 의한 희노애락 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정황을 그래 들여다 볼 것이라 그래 희비곡절을 구경을 하게 된다 할 것이다
촉감(觸感)할 수 있는 감관(感管)의 환경(環境)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만물의 성격 사람이라면 이성(異姓) 심상(心狀) 심성(心性)의 선호(選好)가 좌우지 된다 할 것인데 그래 환경이 중요한 것이다 장철 그래 충돌하듯 전장(戰場)마다 같음 그래 보는 촉감이 그럴건데 그 반영(反影)되는 그림이 그래 좋겠느냐 자연 마음이 있다면 사나울 내기 울분 악발 적개심 분노(忿怒) 이런 것으로만 가득 차선 있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세상은 이것만 아니지만 무언가 불평불만 하게 하는 것이 존재함으로 인해선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이권(利權)이 있는 곳엔 자연적 이기주의(利己主義)에 의해선 시아비타(是我非他)적 그런 불평불만 독선(獨善)아집(我執)이 생기게 마련이다 관점(觀點)에 의해선 비리 부정 부패가 만들어지는 것 소이 로맨스와 불륜 관계 모순(矛盾)인 것이다 문맥(文脈)이 잘 안이어 지지만 그래 환경이 매우 중요한 것 뒷간에 가면 구린내 꽃밭에 가면 향기 이래 그 환경이 제일 많이 만물의 성격 자질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할 것이다
환경이 선(善)하면 들여놓는 감관이 유연하고 부드러워져선 자연 심성이 선해지지 말라 하여도 선(善)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누구든 자연 시상(詩想)을 읊조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잇권 사나운 것을 봐야 심성 비트렁 해져선 시기질투의 화신(化神)이 되듯 하지, 좋은 것만 보면 경쟁시샘 이런 식이 좋은 방향 길을 잡아 발전적으로 나간다는 것이다,
아- 근데 지금 세상이 어디 그래 부처 구세주라 하는 것 이런 것 말 팔는 장삿군 지독한 사기꾼으로 둔갑 질을 한지가 오래고 세상 경영자 집권자들이 모두 도둑왕 이렇게 글러처먹은 것으로 비춰지고 하는데 어이 좋은 맘을 가질 수가 있어 아주 악독할 수밖에.. 그래 누가 그래도 선(善)하다면 그건 위선(僞善)이다
험한 면 질곡(桎梏) 고통만 있는데 어이 심성이 고울데를 바라겠는가 보는 비천야차(飛天夜叉)가 있다해도 덩달아선 고만 속 상하고 울분 토하고 진노(震怒)하고 같이 그럴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적 그렇게 관려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겠어.. 아무리 무형(無形)의 존재(存在) 장애가 없다하더라도 고만 타고 다니는 공기(空氣)를 갖고서라도 우에 그래 조화 부려선 사나운 태풍이라도 만들어선 덮어 씌우려 들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감관(感管) 감식(感識)하는 환경이 중요한 것이다 필자가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이십(二十)전(前) 애들이 데고 싶어선 쇠똥만 굴러가도 까르르 웃는다하는 그런 아이들과 그래 같이 하고 싶은 생각 그 아름다운 세계에 연정(戀情)의 사랑을 엮어 가는 그런 드라마 이런 것 보면 자연 거기 그 마음이 동화(同化) 견인 유도 되어선 심성이 악하든 자도 고와진다는 것, 그렇게 유도(誘導) 되는 것 물론 악귀가 제 맘대로 부려 처 먹을려고 술수 그런 수작 벌인다 확- 두 잡아선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나쁜 방향 사고(思考)할 것 아니라면 누구나 다 봐도 긍정사관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 할 것 아니냐 이런 말인 것이다
새들의 지저귐처럼 속삭임 아기자기한 속삭임 이런 밀당으로 엮어가는 이야기 드라마 재미있잖아.. 즐겁기만 해잖아.. 근데 지금 산책 나가는 도중 도로 가다보니깐 무언가 못 마땅한지 젊은애들 한쌍 그래 길바닥에 서선 의견 트러불 져선 옥신각신 이런 것 그래 비천야차(飛天夜叉)가 되어선 들어봄 애들하고 노는 모양새 재미있을 것 같단 말이다 그래 질량(質量)가진 만물로 태어날게 아니라 하다 못해 비천야차(飛天夜叉)라도 태어나면 그래 아기들 곁에서 하고 노는 모양새 싫컷 구경할 것이라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그래서 하는 말인 것이다
고생스런 생각을 하면 두 번 다시 세상을 꼴 보기 싫지만 아이들 그렇게 저희들끼리 노는 것을 보면 그 모르게 공기가 되어서라도 구경하고 싶으다 이런 말인 것이다
험한 꼴은 보기 싫고 재미 롭게 사귀는 모양 이런 것 축복 해 줄만 한 것 이런 것만 구경하고 싶다 그러니 얼마나 지나온 것이 도탄(塗炭)에 허덕이었으면 이런 치우(癡愚)한 마음이 들겠느냐 이게 일말의 선(善)해선 그런 것 아니고 내가 해보지 못한 것, 그 비천야차(飛天夜叉)라도 태어나선 근접에선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말인 것이다 우회로 말할 것 없이 이렇게 솔직한 심정을 그냥 말해 보는 것이다
그저 장철 봄 꽃 피는 봄날 같은 것만 구경하고 싶으니 그런 복이야 그래 비천야차(飛天夜叉)식이 아니고선 고르게 돌아다니면서 세상 아름다운 것을 구경하겠느냐 아름다운 눈으로 보면 다 아름답게 보이는 것 설사 독사 악어가 사납게 먹이를 잡아 먹어도 그런 험한 꼬라지 보이 잖고 그저 꽃에 호접만 춤추는 그런 것만 보여질 것이라는 것이다
차도살인(借刀殺人)식으로 쌀 한톨 이라도 생(生)을 잡아먹는 세상이 되면 그래선 안된다는 것이다 각질 처럼 무소유(無所有) 개념에 의한 신경 무딘 것만 낙옆 일년초 절로 시든 짚 이런 것만 주워 먹는 세상 그럼 고통 모르잖아 그런 세상이 되어야한다 사람이 죽을 적도 그저 고통 모르고 마취주사 맞는 것 처럼 죽음 아프지 않으니 모르잖아 그저 유체가 이탈이 되어선 혼령이 있다면 허공중에서 내려다 보기만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 벗어나면 되잖는가 말이다 그래선 고만 그래 비천야차 처럼 돌아다니는 것 그 뭐 억한 심정 못 풀어선 지옥천당 원수갚는 쾌감 이런 것 논하지 억한 심정이 없는 바에야 저주와 복수 쾌락 지옥이며 천당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이런 말인 것이다
그저 공기 흐르듯 흘러선 이리저리 구경이나 실컷 하는 것이지 그게 싫증나면 쉬어가기도 하고 별세계에도 가보고 은하수(銀河水)에도 가보고 화성(火星)도 가보고 유에프오가 따로 없이 스스로가 그런 형태가 되어선 질량(質量)의 세상을 이리저리 구경하는 것이지 ... 이런 걸리적 거리는 것 없는 상(相)으로 태어난다는 것 쉬운 것 아니다 그래선 석가(釋迦)가 해탈을 주장한 것이다 뭔가 장애가 있음 이렇게 되질 않거든 그래 훌훌 털고 일어나라는 것이다
다 버림 그렇게 비천야차식이 된다할 것인데 비천야차 라하는 욕망(欲望)도 버려야 한다할 것이다, 될 대로 대라는 식으로 욕망을 체념이 다 먹어 치울 적에 그렇게되지 않으려 하여도 그렇게 될 것이다
*
우주는 뱁새의 눈꼽이다
필자가 그러면 그런 줄 알라 힘 있는 자가 강조하는 것 그렇다 우기면 그런 것으로 봐주는 것이 세상 약자(弱者)들의 처지다 그렇게 안 보갰다 반항저항 하면 고만 지지 눌러 탄압을 해버리는 것이다 '독재다' 하고선 고만 입을 실룩 육두문자로 탄압 대갈바릴 끽소리 못하게 눌러 버리는 것이다 짐(朕)이 간웅 조조님이라면 조조님으로 알아서 받들어 모셔야지 어디다 반항을 해 요리감 들은 그저 쿡이 요리 요구하는 데로 맛을 내면 되는 것, 그것 아니라 풀밭으로 갈려들면 심술 떨어 마구 난도질을 할수 밖에 더 있겠어 난도질해도 그 아니라고 대어드는 것이 마치 도마 위에 써는데도 꿈틀거리는 산낙지 빨판 다리들 같은 것이라 할 것이다 그래 봤자 칼 한번 더 맞을 래기인 것이다 * 뭐라 말을 해도 말이 된다
우주가 크다거나 무한(無限)하다거나 하는 것은 인간의 두뇌의 치우(癡愚)한 생각이지 유체이탈 식으로 질량(質量)의 차원을 벗어나면 그런 것 아니라는 것을 대박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질량(无質量) 속 반물질(反物質)속의 미진(微塵)의 할애(割愛)만도 차지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現實)우주(宇宙)라 하는 것이다 현실 우리가 촉감(觸感)하는 시간과 공간이 실존(實存)하지 않은 계(界)인데 그것의 생김이 어떻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이다 소이 있다 손치더라도 없는 거나 진배없는 것처럼 여길 수도 있는 것이 현실 우주(宇宙)인 것이다 벗어난 곳이 찰나라도 무한 한 것이라 한다면 그러한 무한(無限) 차원 속에 현실 우주는 들어가선 있는 것 그래 가소(可笑)로운 것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치부(置付)한다면 저 멀리 긴 생각 이런 것은 다 부질 없는 속에 속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는 작은 구슬만도 못하다 이렇게 생각을 갖고선 한명희 처럼 내손안애 들었다 이렇게 관(觀)할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 별것 아닌 것 아무리 천체 과학자들이 천상(天上)열차(列次)가 어떻고 저떻고 말들을 해봐야 모두 다 부질없는 이야기 전설에 속할 뿐이라는 것, 그런 것 주어섬겨 봐야 이목(耳目)이나 잠 간 '아 -그런가' 하고선 시선을 끌 듯 즐겨워 할 뿐이지 그 잠간 지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져선 미혹하는 것인지라 그것 금새 잊어 먹게 되어 있는 것이지 거기 계속 메달려 있을 순 없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는 유한(有限)한 구슬덩어리 아무것도 아니다라 하는 생각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할 것이다
시공이 아닌데서 보면 시공(時空)이라 하는 것 그저 똘똘 뭉친 구슬덩이 그런 존재에 불과할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 필자 내 생각이 그렇게 관(觀)해선 그렇치 또 그 아닌 것이기도 한 것이고 달리 커다란 고래뱃속이나 작은 이 벼룩 기어가는 것 이런 생김일 수도 있는 것 그 생김은 상상적인 것이라 한 모양 아니고 알 수도 없는 것, 행동이 자는 것인지 뛰는 것인지 알 수도 없는 것이다
현(現)실체(實體)가 없어 현존(現存)하는 여러 가지 감관(感管)으로 잴수 없는 데야 그게 뭐 어떻다할 수 있겠어 단지 현실 계(界)를 벗어난 것이지 그 현실계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는 것이지 그러므로 그 반상(反象)을 그래 상상적으로 그려선 논하게 되는 것 지금 낮으로 본다면 그림자 속의 세계라 하든가 밤이라 하든가 이렇게 관고(觀告)하고선 상상의 나래를 펼쳐선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