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C아나운서합격자명단에 고려대출신이 있는 걸 보고 어찌나 반가운지 기뻐서 눈물이 났다.
그도 그럴것이 1987년 강재형,황선숙 이후로 한동안 고대출신아나운서들이 나오지 않았다 .19년만에
고대출신이 나왔고 그것도 KUBS출신이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남자말고 고대출신의 여자1명도
최종에 진출했었는데 아쉽게도 그녀는 떨어졌다 ㅠㅠ
내년에는 고대출신의 여자아나운서도 나와야 할것이다!!!
그리고 여기자료는 1986년부터 오늘 발표한 2006년도까지 20년간 MBC아나운서합격자명단의
출신대학을 정리한 것이다.
1986년 -총15명(남5 여10) 김현정(서울대) 이현경(서울대) 이영애(서울대) 왕수현(서울대)
홍철욱(연세대) 임재홍(연세대) 김수정(이화여대) 김현경(이화여대) 정보영(이화여대)
최정선(이화여대) 이윤재(한국외국어대) 최재혁(한국외국어대) 한명석(한국외국어대) 이은주(성심여대)
1987년 -총7명(남1 여6) 권은정(서울대) 백지연(연세대) 정혜정(연세대) 강재형(고려대)
황선숙(고려대) 이하옥(이화여대) 김은주(서울여대)
***1988년부터 1991년까지 4년간 아나운서를 채용하지 않았음.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만간 뒷이야기를 통해서 알려드리겠다.***
1992년 -총6명(남2 여4) 정은임(서울대) 김지은(서울대) 오은실(연세대) 최율미(이화여대)
신동호(경희대) 이재용(동국대)
1993년 -노조파업으로 아나운서를 채용하지 않았음.
1994년 -총4명(남2 여2) 김범도(성균관대) 김상호(한양대) 김태희(한국외국어대) 하지은(중앙대)
1995년 -총2명(남1 여1) 이주연(연세대) 김완태(경희대)
1996년 -총2명(남1 여1) 박나림(중앙대) 신동진(경희대)
1997년 -총3명(남1 여2) 박경추(서울대) 김주하(이화여대) 방현주(상명대)
1998년 -IMF때문에 아나운서를 채용하지 않았음
1999년 -총4명(남1 여3) 박소현(서울대) 차미연(연세대) 김경화(연세대) 김성주(중앙대)
2000년 -총2명(남1 여1) 김미정(이화여대) 임경진(국민대)
2001년 -총2명(여2) 최윤영(서울대) 박혜진(홍익대)
2002년 -총2명(남1 여1) 이정민(서울대) 최대현(서울시립대)
2003년 -총2명(남1 여1) 한준호(연세대) 류수민(연세대)
2004년 -총3명(남1 여2) 나경은(연세대) 서현진(이화여대) 김정근(동국대)
2005년 -총4명(남2 여2) 이하정(연세대) 최현정(연세대) 오상진(연세대) 전종환(경희대)
2006년 -총3명(남1 여2) 허일후(고려대) 손정은(서강대) 문지애(상명대)
***1987년부터 2006년까지 20년간 합격자61명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연세대가 14명으로
가장 많이 배출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대가 11명,이화여대가 9명을 각각 배출했다.
연세대 14명
서울대 11명
이화여대 9명
한국외국어대 4명
경희대 4명
고려대 3명
중앙대 3명
동국대 2명
상명대 2명
기타 9명
첫댓글 이 분 또 올렸네. 관심이 그렇게 받고 싶나? 옛다 관심~
헉....진짜 왜그러삼 괴도님하
짜증난다. 진짜. 비참하다. 학교 망신 다 시키는 것이. 왜 저러고 살까.
혹시 이사람이 효도르허벅지???
세상의 공통점은 저런거에 연연하는 사람일수록 정말 별볼일 없다는거. 아 정말 짠~ 하다. 나만 이런 생각이 드나. 괜히 털이 쭈뼛쭈뼛 서는 것이. 아~ 기분이상해.. 잠 못 들거 같아...1987년까지 들추는건.. 정말 뭐야...
애쓴다..밥은 먹고 다니냐?
고도의 고대까....... 그나저나 이런자료는 항상 어디서 구하는지 -_-
"내년에는 고대출신의 여자아나운서도 나와야 할것이다!!!" → 이 대목이 압권이네요... -.-;
전두환은 육사 출신으로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것도 육사11기의 사조직 하나회에서.. 고대 출신이 MBC 아나운서가 되었다. 그것도 KUBS에서.
실력에 따라 채용하는것이지요. 아나운서가 각 대학에 무슨 할당/배당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내년에는 고대에서 나와야할 것이다라는 말씀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내가 볼 땐 아나운서 아카데미 관련된 분이실 듯...
이건 KUBS 내부의 목소리라고 보는게 옳을 듯.
kubs가 뭔가요??
고대의 교내 방송국이죠..
이번에도 다 아카데미 출신이군요. 허일후,문지애(백씨학원도 수강) - 봄온, 다른분은 아나레슨에서...흠...봄온이 대세인가 ㅜ.ㅜ
인풋이 많으니 아웃풋도 많은 법~! 주말만 약 12개 반 일걸요~~ ^^ 말그대로 원장님은 CEO 크헉..
이건 고도의 훌짓이라고 밖에는... 여기가 무슨 디씨 대학겔도 아니고... -_-;; 쿨럭 ;;; 훌리건들 훠이~
괴도를 국회로 보내야 할 듯~! ㅋㅋㅋ 사교육 조장을 비롯한 악습의 고리를 계속 순환시키는 법을 만드는 기염을 토할 듯~! 재밌는 세상이군..헐
당신같은 사람이 방송국에 입사해서 얼마나 많은 파벌을 만들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같은 아나운서학원 출신 1점, 고대면 2점, 교내 방송국 출신이면 3점, 동기동창 5점이겠네요.
학교 망신 그만시키고 이런 글 올릴 시간에 책이나 한 자 더 보시죠. 일그러진 학벌주의에 물들다 못해 찌들어버린 님같은 분이 아나운서 합격하시려면 인성 부족을 메꿀 엄청난 실력이 필요하지 않겠소. 동문이라는게 창피합니다 정말.
무어라 할말이 없소이다. 그래서 어쩌자고! 이런 글은 학교 게시판에나 올리시든지...
대략 난감...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이군요...
아아아- 괴도 님, 추한줄 알고 이러지 맙시다 ;;; 여러사람 부끄럽게 하지 마세요 -
흥미로운 정보네요.. ^^;; 그냥 웃자고요~~ ^___^
내가 백날 쓰부러 봐야 결국 명문대 못간 내 자신을 욕보이는 것밖에 안돼서 참을려다가 도저히 열받아서 한마디 하겠소이다. 쓰벌 당신같은 생각을 가진 노인네들이 대한민국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는 이상 이 사회는 영원히 학벌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며 그것은 곧 한번 입시에서 실패한 자는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도 결국은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게 될것이요. 고대든 연대든 서울대든 그렇게 자랑하고 싶으면 여기다 올리지 말고 당신학교 홈피에다 올리든 아님 명문대생 모임에다 올리든 해서 서로 축하하고 자화자찬하시오..우린 아무도 고대가 19년 만이든 190년 만이든 관심없소이다.
낄낄... 개그군, 개그야... 괴도님~ 삭제해~ 어서~ (글보다 이런 구시대적인 마인드를) -_-;;;;;
이런 글 올리면 누가 "어머나~내년에는 고대에서 특히 KUBS에서 여자아나운서가 꼭!! 배출 되어야 겠네요~~~화이팅하삼~!"이라는 대글이라도 올릴줄 알았나? 무슨 의도로 올린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자기네 학교 먹칠에다 KUBS인가 뭔가의 수준을 완전 다운 시키는 꼴이 됐네요~ 저런 꽉 막힌 사고는 한강에다 버리고, 개념 좀 탑재하길 바라오~정말 간만에 웃기는 글 때문에 대박으로 웃었네~푸헬헬헬~생각해 보니 아나운서하지 말고 코메디언을 하시오~코메디언도 출신대학 분석하고 "내년에는 고대 KUBS에서 나와야 할텐데.."라고 써보시죠~ㅋㅋ 님은 가능성이 코메디 쪽에 있는 것 같은데...ㅍㅎㅎ
헉- 너무 어이 없는 게시물.
무능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을 음모라 말하지 마라 -나폴레옹
누워서 침뱉기입니다.,. 학교를 욕되게 하지마시고..어서 자삭하시죠.. 부끄럽네요. 죄송합니다. 제가대신 사죄합니다.
심각한 애정결핍.. 관심받고 싶은가 봐~~쯔쯔
엘리제가 웃고 지나가것소..지우시오..
애쓴다..밥은 먹고 다니냐? 2
너무 예민하게 반응들 하시는 거 아닌가요.. 조회수 1600이 넘는 것은 뭔가요?? 그만큼 일반적으로 관심이 많다는 뜻 아닌가요.... ㅡㅡ;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일단 이 글을 쓰신 분 정말 대단하십니다.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M사에서는 대부분 여자분들이 퇴사를 하시는군요, 역시 생명이 짧은 직종인 듯 합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사실은 2000년 이후로 지명도가 있는 사람이 안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설아카데미의 범람과도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예전처럼 다듬어지지는 않았더라도 소질이 있어 보이는 사람을 뽑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끝으로, 출신학교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통계를 내는 것에 대해 아직도 우리 사회의 일면-수직적이고 서열화하는 잣대-을 보는 것 같아 입안이 씁니다. 일단, 합격자에겐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명문대라고 모두 정상적인 사람만 다니는 것은 아니지요...때로는 저런 사람도 있어야 살맛도 나고 신경 쓸일도 생기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 사람의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높이 삽니다.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최윤영,박혜진씨 정도만 이름이 났죠. 그 외에는 사실 없는게 사실입니다. 보통 2년안에 이름이 안 나면 시쳇말로 뜨기 힘든 법이죠. 아카데미 탓(?)을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저 아나운서 채용과정에 능숙한 수험생을 만드는 현실 세태를 말하고 싶은 듯 보입니다. 혹시 님은 아카데미 관계자(?)^^
괴도야 재밌냐?? 여잔지 남잔지는 모르겠지만 개념상실 싸가지 상실이구만... 괴도너 나상실이지?? (나상실(한예슬분)은 예쁘기라도 하지...ㅡ.ㅡ;;) 이걸 보는 사람중엔 분명 지방대생도 있을 것이다.. 다들 그래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힘을 주진 못할 망정.... 이런 쓰레기 같은 글로 찬물을 끼얹으면 되겠냐... 군대가서 개념좀 머리에 박고 와라... 괴상실!!!
어이가 없군요 특정학교에 대한 편향된 지지 도대체 어떤 눈으로 봐야합니까? 원하는게 뭐요!
'배출'하니 시원허시지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면 명문대생? 지방에 있는 대학에 다니면 비명문대생? 이런 생각부터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인서울이면 무조건 명문? 인지방이면 무조건 비명문? 글쎄요... 이런 논리부터 벗어나야~ 서울 앤 지방의 개념이 제대로 설 듯. 서울 명문해야 고작 손가락 안인데... 부산.경북.충남.전남.포공.카스.icu 같은 곳도 지방으로 싸잡혀야 하는 현실은 아닐 듯 한데...
고대 프라이드 몹시 강하시군요. 역시 인성은 배제한 대학입시...ㅉㅉ
아나운서 지망하시는 분이라면 길을 바꾸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뭐 코미디언이라든지, 연기가 약하다면 코미디 작가라든지... 뭐 아이디어가 고대 관련된 거 밖에 없시다면 그냥 시골 바닷가 마을에 내려가서 직업 낚시꾼이 되시든지...
고대도 열나 허접하다 한명 붙은걸 가지고.. 그닥 좋은 대학같진 않은데.. 학교 순서대로 이름써놓은 꼬라지 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