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5일(수요일)출석부/
오십과 육십 사이♤
해야 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고..
어느 시인의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사십과 오십 사이에
홀로 서 있는 사람들은 어느 비 오는 날에는 쓰러진
술병처럼 한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래도 어느 인연이 있어 다시 만나진다면
외로움은 내가 만들었고 그리움은 네가 만들었다며
서로의 손을 잡고 등을 툭툭 치며 위안이 되는 마음이
닮은 그런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
크게 한번 웃어보고 싶은 그러고 싶은...
차마 그냥 넘어가기에는 많이도 아쉬운 오십과 육십 사이,
그 짧은 사이...
- 좋은 글 중에서 -
카페 게시글
◐――――뱀띠동우회
5월 15일 수요일 사월 초파일 ( 부처님 오신날 ) 50 과 60 사이
미지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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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5 05:1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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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장미공원 건강걷기 봉사해주신 뱀방 식구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뱀띠 친구들 많이 참석
화기애애 즐거웠어요.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어제 중랑천 장미 길 걷다가 외길 선배님과 함께. ^^~
오늘 날씨도 좋고
경치도 굿~~^^
단양은 늘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