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제목란에 "하나님만 사랑하시면 돼요" "신실한 00이면 좋아요"
"믿음의 00이면 좋겠어요" 기타등등 하나님을 순종하는 제목이 많다는걸
여러분도 잘 보면 알게 될겁니다.
여기서 오류가 많이 보이는거 같아 제가 한마디 하려고요
당신의 종교가 기독교라면 하나님 사랑하고 순종하고 믿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기독카페에 혹시 불신자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그런 말같지 않은 제목을
썼는지는 알수 없으나 당신의 종교가 기독교이라면 최소한 당신과 맞는 종교를
가진 사람과 교제하는거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제목을 올리는 형제들이 있다면 다른내용으로 쓰길 바란다는
제 마음이거든요.
다음은 커플만들기 프로필란에 이상형에 관한 내용을 말해드리죠
이상형.. 하나님을 순종하고 착하고 신실한 사람이면 좋아요..
아마 이런 비슷한 내용을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솔직해 집시다...
저도 나이가 나이인만큼 결혼을 전제로 누구하고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어느 카페에 글 올린 내용중 앞이 안보이면 제가 눈이 되어드릴게요
걷지 못하면 제가 업어드리죠 남아도는게 힘인데. 듣지 못하면 제가 종이에 써서
드리죠 이런 글 올린 주인공의 직업은 노인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어요
사회복지사 시험볼 예정이고요.. 이런 사람이 있다니 그래서 세상은 살만하다니까
메일을 보냈죠? 제 메일 속에는 저에 관한 모든 외모와 학력등을 자세하게 썼죠
서로에게 특히 나중에라도 제가 받을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서 몇번 상처를 받았거든요
답메일이 오기만들 기다렸는데.. 수신만 확인하고 답멜은 보내지 않았더군요.
전 사지 멀쩡합니다.. 다만 얼마전에 수술해서 지금 회복하고 있고요
정상인과 같죠..
형제 자매 여러분.. 이제 앞으로 커플만들기 제목란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런 글귀
안보였으면 제 작은 바램이고요
소개서 이상형에 남자의 경우 쫙빠진 외모 키 165 이상 착하고 현모양처
여자의 경우 키 175 이상(내가 작으니까 또는 내가 크니까) 착하고 이해심 많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 정말 웃기지 않죠?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실한 기독교인을 만나고 싶어요 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정말이지 그런 내용 쓰는 사람들 한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기독교인이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거 모르나보지..
리플 많이 달아주셈..
맞습니다. 하나님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만이 조건이라면 이런 사람 결혼후에 후회할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지요. 그것들 보다 더 구체적인 것들이 필요하지요. 특히 서로의 비젼이 맞아야 합니다. 결혼 전에 믿음 안에서 서로의 비젼을 나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댓글 ? 결혼 상담이 있습니까? 전혀 몰랐군요. 사실 아파트에 살 때도 다니던 길 외에는 안 갔지요. 아들 결혼 시켜야 하는디.... 함 가봐야주ㅕ......^^
맞습니다. 하나님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만이 조건이라면 이런 사람 결혼후에 후회할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지요. 그것들 보다 더 구체적인 것들이 필요하지요. 특히 서로의 비젼이 맞아야 합니다. 결혼 전에 믿음 안에서 서로의 비젼을 나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