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잘 비춰진다는 처신(處身)이 쉬운 것은 아니다
조직 틀 어느 세력이나 단체에 소속된 인물들은 대략은 비굴하게 비춰지기 쉽다는 것이다 세력집단에 빌 붙어선 그 집단 세력을 감싸기 위헤 세치 혀를 놀리는 세객(說客) 인물들은 특히 더 그렇게 비춰진다는 것이다 세상엔 비굴한 인간으로 꽉차 있는 것
아무리 그럴사한 생각 주장을 내 놓아 주어 섬겨도 그 집단을 옹호 감싸는 발언으로 밖에 안 비춰진다는 것, 소이 그 집단을 대변하거나 옹호하는 나팔수 전위대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 얼굴에 비굴한 때가 끼어선 꾀재재 하게 쪼르르르 흐르는 모습 그 비굴한 웃움 눈가에 주름 잡히는 것을 본다면 그렇게만 보여진다는 것, 집단에 커다란 힘에 눌려선 저항치 못 하는 것 아무리 삼국지 강의 그럴사하게 하지만 그렇게 이중테엔 이라 하는 중국 교수 좀 봐- .. 그 자기들 집단이나 나라 옹호하는 그런 내용으로서 삼국지를 강의하고 있고 동북정공의 하나의 일과로만 우리들 눈엔 비춰진다는 것 커다란 공산주의라 하는 일당독재 체제의 일꾼이 되어선 그 옹호하는 행태(行態)의 논리 전개 그 족쇄에 채워진 모습 세상을 등진 죽림칠현 왕융(王戎)이 한테는 냉소적인 웃움을 흘리게만 비춰지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그 무슨 인물이나 강연이나 교수라 하는 작자들도 대략은 그렇게 조직 틀에 묶여선 무슨 대중 강연을 한다 하여도 아무리 좋은 뜻을 견인(牽引)해선 연설 하지만 그 집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비굴한 상(象) 직접 대놓고 힐책(詰責)이나 꾸짓지 못하고 그렇게 빙빙 둘려 우회적으로 강연하려다 보니 그 얼마나 힘들고 피곤하냐 말이다.. 너들 무리들 나쁜 정책이다 나쁜 도둑의 무리들이다 이렇게 대놓고 까놓고 말하지 못하는 것, 아예 그럴려면 그런 중용(中庸) 인용(引用)강의 쓰잘데 없이 주둥이 놀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세력에 억눌려선 하는 인용(引用)강의(講義)는 그래 하나 추앙할게 없는 것이다
경계(境界) 머물르면서 좌우 흑백을 노련하게 지탄(指彈)할 수 있는 그런 인물로 비춰 져야지 요리조리 미꾸리 모냥 말재주 피워선 빠져나가는 듯한 인상을 주는 논리 전개는 죽림칠현한테는 되려 비아냥 감 야유 감 밖에 안 된다는 것만을 알아야만 한다할 것이다
아무리 세치 혀가 화환(禍患)의 문이요 몸을 찍는 부월(斧鉞)이라 하지만 그렇게 겁(怯)을 낸다 한다면 구더기 무서워선 장 못 담구는 발언만으로 일관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 갖고선 바르다 하는 주장을 펼칠 수가 없는 것이다
눈가에 일단 잔주름이 잡혀선 말하는 자들은 일단은 비굴한 인간들 작은 잇권에 메여선 할말 못하고 지내는 인간들로 보면 된다할 것이다 이렇게 필자한테 오면 매타작 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봐주는 자 한테도 문제는 많다 비트렁 심드렁한 눈만 뜨고 세상을 바라본다 할 것이지만 그렇게 비춰지니깐 이래 말을 하는 것이다 환경(環境)이 사시(斜視)적으로 흘러선 그렇다고 할른지 모르지만 죽림칠현이 죽(竹)이 곧게 자라선 곧은 것만 봐도 그래 세상을 조롱 한 것 죽림(竹林)대가 사시적이진 않잖느냐 말이다 그래 사시적(斜視的)이라고 적반하장 질타(叱咤) 하려고 하는 눈들이 세력 집단에 아부하여선 콩고물바라는 무리들이지..
일단 어느 조직에 소속되어 있게 되면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대략은 그렇게 비굴하기 쉬운 것이다 세(勢)에 소속되지 않고 자영(自營)을 한다해도 그 세력과의 연결고리 잇권이 걸려 있다면 상거래(商去來) 사이와 같아선 자연 읍소(泣訴)비굴한 모습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그 무슨 잇권 관계가 아니면 그래 할리 만무 인지라 일편 상술(商術)에 속한다할 것이지만
상거래 없이 아부하는 것은 그 무언가 거저 바람불어선 또는 스스로 평지풍파(平地風波)재주 보여선 대추래도 추락할 때를 바라는 자들이 된다 할 것이다
아부하는 말이 열창 거품을 물게 되면 제 얼굴에 침을 튀기는 욕됨을 입는다 어디다 침을 뱉어라 하는 식으로 말이다 비굴함을 팔아선 생(生)을 영위(營爲)하는 방법으로 이용(利用)하는 것 아주 치졸한 행위가 되는 것, 그러다간 갖은 변명 일관하는 철면피 낮 뚜꺼운 인간이 되는 것 욕을 입에 달고 있는 호랑 말코 할망구 처럼 습관, 제 하는 행위가 몸에 베면 말끝마다 욕됨이 튀어 나와선 의례것 그러하게 양념이 되고 마는 것인지라 수치(羞恥)자괴(自愧)를 모른다 생각 지어 주장하는 것 마다 그렇게 고문관 열외가 되고 세상에 있어도 인간 취급을 못 받는 것 ,잇권이 걸린 무리들만 동조하고 상대하여 주고 부추기고 해선 또 그런 자를 이용하려드는 것 이런 행태로 굴러가게 된다는 것, 이미 바퀴 굴르는 것 방향을 잘못 잡거나 자전거 휠이 휜 것 같아선 아무리 바로 갈려 하여도 울커덕 울커덕 비트렁하게 육트리를 뒤틀려면 운행할 수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
* 평지풍파(平地風波)가 무대(舞臺)공연 잘하는 아이돌 스타들과 같아선 잘 재주 피우면 그래 한몫 챙긴다 할 것이지만 잘못하면 그렇게 세력에 아부해선 기생(寄生)하려 하는 연가시 같은 인물로 비춰 진다는 것이다
일단 집단 세력을 형성하는데 일조(一助)하는 인물들은 거의가 다 비굴한 인물들인 것이다 생에 포로가 되어선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것으로 밖에 안 비춰 진다는 것이다 생을 포로로 하여선 도도한 인생의 락을 즐겨야할 것인데 그 반대 생(生)이라 하는데 포로가 되어선 우롱감 노리개로 전락한 그런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지나친 탐욕이 그렇게 심신을 황폐화시키는 것이다
조직 패당에 소속된 일원(一員)이라면 특히 이러함을 경계해야 한다할 것이다 장차관 그 보다 더한 지위 또는 민의전당 소속된 인물이라도 때국물이 쪼르르르 흘러 보여 비춰짐 좋을 것 없다
권불십년이라고 단풍(丹楓)이 화려하다가도 일조(一助)에 숙살을 맞아선 가랑잎이 되듯 명동을 주름잡든 주름이 고만 찌글 박상.. 어느 이름난 세탁소 주인 세월이 와 대림질 해도 그 주름을 못 펴는 볼품 없는 몰골이 된다 할 것이라 이맛박에 그저 '비굴'이라 하는 고딕체 낙인을 찍은 무늬만 굵게 깊게 파여 새겨져 있을 뿐이다 "나는 생에 포로가 되어선 비굴하게 살았다오" 하듯 말이다
이것은 탄압(彈壓)이 심해선 핍박(逼迫)받아선 비굴(卑屈)해지는 유형(類型)과는 질이 틀리다 힘없는 백성이야 핍박이 심하면 자연 고개 숙여 슬슬 눈치나 보는 그런 힘없는 모습 비굴함을 짓지만 이것은 본의 아닌 힘에 억눌린 모습인 것 으로서 저항 심이 속으로 크게 깔려 있어선 언제든지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되듯 한다면 폭팔을 하여선 복수(復 )응징 하려 하는 마음이 잠재되어 있는 것 몇 톤의 티앤티가 갈무려져 있는 모습이지만,
집단소속 고급 권력 쥐꼬리처럼 행사한다 하는 자들은 이와 질(質)이 다른 것이다
정말로 비루(鄙陋)하고 비굴(卑屈)한 인간들이 많은 것이다
* 아래 죽림칠현 해석 에듀넷 댓글에서 퍼옴 죽림칠현은 위나라 말기, 하남성 북동부 일대의 대나무 숲에 모여 거문고와 술을 즐기며, 청담(淸談)을 나누던 일곱 명의 선비를 말하는데 완적(완적), 혜강(?康), 산도(山濤), 향수(向秀), 유령(劉伶), 완함(阮咸), 왕융(王戎)이 바로 그들이었다. 당시는 위왕조와 진왕조가 바뀌던 시기였으므로 정치가 불안하여 잘못하다가는 화를 당하기 일쑤였고, 전통적인 유교의 도덕이 형식화 되어 사회 전반에 위선이 횡횡하였다. 이에 그들은 권력을 멀리하고 죽림으로 도피하여 유교적 도덕관에 반항아며 생명의 자유로운 향유(享有)와 자유분방한 정신적 향유를 누렸다. 그들의 생활과 행동의 원리는 노장(老莊) 사상을 축으로 하였으나, 장자(莊子)사상을 바탕을 한 개인주의적 무정부주의(無政府主義)도 더해져 있었다. 이들 죽림의 생활은 바로 장자의 소요유(逍遙遊)의 철학을 실천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산도, 향수, 혜강이 시작했고, 다음에 완적, 유령, 완함, 왕융이 동참했다. 이들의 중신인물은 완적과 혜강이었다. 이후 사람들이 이들의 흉내를 종종 내었으나, 대체로 혜강과 완적의 엄격함에서 탈피하여 겉치레만을 강조하였다. 오늘날에는 세상 일에 타협하지 않고 은거하는 이들을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