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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이야기 샘터 아들의 여자 친구
허브향기 추천 0 조회 269 03.04.18 10:1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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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4.18 10:18

    첫댓글 잔잔한 강가 새벽녘에 물안개가 모락모락 피어나듯 마냥 평온해지는...그러면서 자신의 옛날을 떠올리며 빙긋 웃음을 지을수있는 그런 글 이네요...아주 잘~~읽고 갑니다.

  • 03.04.18 10:27

    님의 글을읽고 내아덜 여친이 갑자기 보고싶어 눈시울이 ~~...그아도 울아덜 삼년을 기다려주었고 그 삼년간 임용고시준비할때 내가 뒤바라지 마니 해 주었고 단번에 합격해서 첫소식을 지엄마보다 나먼저 알려주고 했는데 ..지금은 다른 애가 그 곁에 있어 어쩔수없이 ~사랑은 변하는거랍니다.~~~~ㅋㅋ

  • 03.04.18 16:56

    시절따라 변하는건 사랑이 아니제. 그 아가.증말 이쁘구먼.그러구 아름답구.그래.사랑으로 기다리고 살아야제.좋은날 있겠시유...고마우이.

  • 03.04.19 00:16

    갑자기 군대 가기전 여친이 생각 나는군요. 아들 군대 보내 놓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어머니들 주위에도 많이 있군요. 나도 우리 어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여친 때문에 군생활 적응 못하고 탈영 하면 어덯게 하나고 말입니다. 첫번 면회 오셔서 변한 저의 모습을 보고 대견해 하시던 모습이 생각 나는 군요. 아

  • 작성자 03.04.19 08:03

    사강님에게 그런일이....어머니가 탈영할까봐 걱정할 정도의 여자친구가 있었단 말이예요? 이제는 이런 말을 지난 아름다운 추억으로 말할 수 있으니...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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