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
오늘은 마마가 넉두리를 좀 거나~하게 풀어놓고 시작해야쓰겠어요~ ^^;;;
블로거 분들을 보면 모두들 팔방미인이시더라구요~
사진이면 사진~ 소재를 잡아내는 촉~
요리면 요리~ 말솜씨면 말솜씨~
컴터까지 뭐든 주물주물 맘대로 주무를 수 있는 능력자들 말이죠~
헌데 고런 세상 틈바구니에서 컴터켜는 것도 어색했던 마마가
핸폰의 기능은 알람과 전화 밖에 모르던 마마가
여간 가랭이 찢어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
특히나 사진이라면 증명사진밖에 모르던 마마
기가막히게 맛난 요리를 만들어 놓고도 어설픈 사진기술 때문에 영~ 맛없어 보여 버려야할 때는 정말
내 살 도려내는 고통이~ ㅋㅋ
오늘 욘석도 바로 그런 녀석 중 하나이기에 이런 긴긴 넉두리를 떨어야했네요~ ^^;;;
"한잔할까?"하는 싸인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 만들어지는 초간단 주전부리
"유부치즈구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사진발이고 뭐고 도~저히 외면하기 힘들었던 녀석~
바삭~하게 짭조롬한 맛을 보면 중독 되는
"유부치즈구이"
대체 어느정도이길래 마마가 이리 열변을 토할 수 밖에 없는지~
고 바삭~함의 맛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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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냉동 유부 4장, 슬라이스 치즈 4장
뜨거운 물 샤워로 기름기를 제거해 준 유부는 물기를 꼭~ 짜낸 후
한쪽을 잘라 입구를 만들어주세요~
입구가 마련된 유부를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살살 벌려준 후 슬라이스치즈를 반접어
쏙~ 넣어주세요~
열이 오른 팬을 약불로 낮춘 후 유부를 앞뒤로 노릇 바삭~하게 구워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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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눈빛교환 오고가기 무섭게 바~로 만들어지는
초간단 주전부리 "유부치즈구이~"
바삭함과 짭쪼롬함 고소~함과 질깃~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외계인도 반하게 할 "유부치즈구이"
활~짝 웃으며 손이 먼저 달려오던 여보를 "그대로 STOP~!!"외치면서
찰칵찰칵 찍었거늘~
세상에~ 막상 사진을 보니 "얘 누구니??"이래야만했던 슬픈 사연~ ^^;;;
그래도 맛나면 통하리라는 믿음으로 아니 소망으로~ ^^;;;
"일단한번 드셔보시라니까요~"
초간단 별미 "유부치즈구이"로 맛난 주말 어떠세요?? ^^
울님들~
샤방샤방 봄햇살 만끽하는 기분 좋~은 주말 되세요~
^_______^*
아무래도 마마는 사진사를 한명 하숙치던지~
마마 전용 햇빛을 공수해야할 것 같아요~ ㅋㅋㅋ
잘~ 아는 햇빛있으신 분~ 소개 좀 시켜주실래요??? ^^;;;
마마네로 가시는 길~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왕비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