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이 고장났다.....
고장났다기 보다는 너무 오래 되었다.
아이패드로는 일하는데 지장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컴퓨터를 다시 개조해야만 했다.
아~~ 아래 사진에 3대의 컴퓨터 정말 오래된 것들이다.
나름 지포스9500이 달린 램 2메가짜리가 그나마 최신이고, cpu또한 그럭저럭 굴러가면 되고....
근데 하드가 넘 오랜된것은 슬롯방식인데 최근에 나온것들은 케이블(사진에 주황색케이블)로 되어 있어서
상호 호환이 안된다.
아 머리 굴렸다. 나름 하드웨어에 관심이 있어서 선을 잘라서 핀을 맞추어서 연결했다.
파워 서플라이에서 각 전원선을 까고 연결해서 한대 완성했다.
나름 굴러간다. 에러 없이...모니터는 현장에서 일하다가 주운 lg플라톤 870le 한때는 잘나갔는데 요즘은
단종이된 제품이지만 오래되서 그런지 모니터가 색이 틀리다. 그나마 쓸만하다.
기존에 세로로 줄이 쭉 간...컴퓨터 쓰다보니 좋은 컴이다..ㅋㅋㅋ
사진은 각기 다른 컴퓨터를 조합을 해서 하나의 컴퓨터 아니 두대를 만들었다. 쿠오오옹~~~
나름 메인보드가 그럭저럭 쓸만해서 열심히 줄 끊어서 연결해서 dvd잡고..하드잡아서 처리했다.오호 남땜기가 없어서 힘듬.
모두 조립하고 원도우 7을 깔고 싶지만 버벅 거릴까봐서리 xp체제로 전환해서 했다.
한참 부팅시디 만들고 있는데 .....조카가 와서 삼촌 뭐하냐고? 요즘 이렇게 설치하는 컴이 어딨냐고.....
내가 그전에 설치하는 방식은 시디롬으로 윈도우를 부팅을 해서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설치하고, 나머지 주변기기들을
잡아가는 방식이었다.
조카의 방식은 윈도우를 통째로 고스트로 구워서 휴대용 하드에 집어 넣고, 설치하는 것이었다.
엑셀이고, 한글이고 한방에 30분도 안되서 모두 설치하고...
주변기기들은 3dp chip라는 프로그램을 굴려서 해결해주었다.
오잉~~ 이것이 무슨 유틸리티인가...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니 새로운 유틸에 대해서 관심을 안가졌더니만..
이런 것들이 있구나....
이야....하드를 두개로 나누어서 고스트를 다른 드라이브에 넣어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밀고(포맷)하고 설치하면 된다.
30분도 안걸린다.....디용~~~
그렇게 해서 또 이컴퓨터로 가보자....
조카의 노트북 맥북에어......진짜루 장난 아니게 빠르더라...(150만원 정도...)
돈만 있으면 모두 되는 세상인데 그래도 아날로그방법으로 설치하는 내가 재미있다...ㅋㅋㅋ
이제는 뭘 털어서 해보려나.....이런것이 재미있다. 작동 시키는 재미..^^
이렇게 아날로그 시대의 나는 가버리는 구나~~~~
첫댓글 고스트 프로그램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좋다고 하긴 하던데..
저는 지기님 방식대로 포맷을 하는 사람이라 ㅎㅎㅎ
요즘은 윈도우 자체에서도 고스트 기능을 지원하더군요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윈도우7에서 윈도우설치하고 각종 드라이버 설치하고
바로 저장할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외장하드로 저장해 놓고 급할때
클릭?하면 고스트같이 바로 윈도우하고 각종 드라이버가 복원되나 봅니다...
(복원 시점은 드라이버까지 설치하고 던지 아님 개인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까지 해도
되고 다 생각이 다르니)
고스트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참고로 컴퓨터 포맷은 1년에 1번 정도
늦어도 2년에 1번 정도하는것이 컴퓨터나 사람에게 다 이그
이득이 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컴퓨터 관리하고 쓸데없는 프로그램 안 설치하고 해도
조금씩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품 윈도우를 쓰지 않는 이상 업데이트 하지 말고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제 경우 윈도우7 사용하는데 컴퓨터 잘 아시는분이 게시판이 하시던 말씀
업데이트 하지말고 사용하면서 1년에 1번 포맷해주는것이 좋다.
이유는 업데이트 사용가능하게 하면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정품인증하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굳이 윈도우 업데이트 없이 1년정도 사용하다가 포맷하고 다시 1년정도 사용하다가 (업데이트 사용안함)
포맷하고 이렇게 사용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작년 12월초에 포맷하고 3개월 지났는데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네요.. 네이버에 사람들이 윈도우 시디키 입력하라고 (처음에 설치할때 정품 인증했는데)
해서 방법을 묻는다고 하던데. 이상한 답변들이 많다고 하네요
저 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xp는 작년 11월까지 사용한 운영체제인데. 다음달 초에 서비스 종료되긴 한데 계속 사용하실려면
(4월되면 더 이상 업데이트는 안되겠지만) 바이러스 백신 ( avast free 바이러스 추천) 설치하시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국산 알약이나 v3는 비추천 프로그램이고요. 외국산이지만 한글지원되고
1년에 한번씩 설치할때 입력한 메일로 인증키 온다고 하더군요. 입력하고 1년 사용하고 이런식으로
평생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 xp는 블렉에디
xp는 블렉에디션 버전으로 사용했었는데 업데이트도 잘 되고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래도 잘굴러가니 좋네요. 사용빈도는 아이패드가 더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