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두 명이 언니 생일 축하 해 준다고 외식을 하잔다.
자녀들이 해 주는 축하는 벌써 받았지만...
그래 마곡나루역에서 토킹. 복국집으로 가 복튀김과 복국으로 행복을...
서울식물원을 안 가 본 동생들이라 식물원으로 입장하였다.
이왕에 왔으니 사진은 또 찍어야 일기를 쓰지.
큰여돈생은 9살 차이 막내여동생은 18살 차이나니 나와는 세대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만나면 터 놓고 수다 떨 수 있는 동생들이다.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막내 여동생은 사진 찍기를 싫어하니 어쩌랴.
중간 동생은 마치 포토 모델같이 요런 저런 포즈를 취하며 좋아한다.
80을 코 앞에 바라보지만 그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다.
나와 남편도 간간이 찍었으니 이만하면 오늘 일기도 써야지. ㅎ ㅎ ㅎ
첫댓글 역시 남다른 자매의 정이 보기좋네요
서로 서로 챙겨주면서 살아가는 모습 늘 부러워요
어머님 생신 축하쇼가 아주 멋진작품이 나왔네요,
다들 모덜이신듯~~~
아무쪼록 길게 이런 샷을 기대하며
오늘 진짜 생신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행목한날로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
글세 말이다.
자녀들이 해주는 생일 파티는 여행지에서 아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는데
이렇게 여동생들이 언니 생일 축하 한다고 들 왔지 뭐니....
그래 점심은 외식으로 하고서는 서울식물원 관광을 하자고 하였단다.
기란이는 사진 찍는 걸 싫어하니 어쩌겠니 그래 기임이만 여기 저기서 찍어 주었지.
\ 그래도 기임이는 포즈도 잘 잡고 귀여운척도 하니 다행이었단다.ㅎ ㅎ ㅎ
오랜만에 세자매분들과 아버님께서 식물원 나들이를 하셨네요~
세자매가 모이셨으니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셨을까요~~
생신을 맞아 축하해주시는 동생분들이 있어 행복하셨겠어요~
나이가 들수록 자매간에 정이 돈독해지는거 같아요~ 늘 바쁘시게 활동하시는 두분께 감사하며 미리 축하드렸지만 다시한번 생신 축하드립니다~♡♡♡
식물원 관광하고는 우리 집으로 케익을 사와 축하송 까지...
여자들끼리 수다도 떨고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이야기주도권을 아버님이 잡고서는 좀처럼 기회를 안 주어서 답답...
자매끼리 할 이야기도 있었는데 말이다. 에공...
이씨 자매들은 세월이 다 비켜가고 있네요. 다들 넘 젊고 활기차게 사시니 김희열권사님 딸들은 남다른 패기와 열정이 넘치십니다. 오래 오래 다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해요.
생신 축하드리며 더 즐겁고 행복하세요. .❤️
정말 맞아 기란이는 아직도 30대 노처녀라 할 정도이지...
일단 날씬하고 언니들보다 크고 스타일리스트잖니... ㅎ ㅎ
기임 이모도 아무도 그 나이 안 보는 젊은 스타일이고
우리는 부모덕 다른 건 없는데 안 늙는 다는 거와 건강하다는 것은
이원의 장노님 김희영 권사님 덕인 거 같아..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