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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근석 목사의 신천지 특별강좌를 청강하고 돌아와서
-10월 26일 11:00, 여수제일교회서 동교역자부부 대상-
동부시찰목회자부부들이 모처럼 이단 사이비 신천지에 대한 강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지난 10월 26일(월) 오전 11시, 고소2길 3에 위치한 여수제일교회(김성천 목사) 본당에서 동부시찰교역자회 월례회 시 본 노회 이단대책위원회 서기 방근석 목사(새하늘교회)가 성경 갈 1장 10절을 말씀을 통해 “신천지가 말하는 예수, 성령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방근석 목사가 전한 강좌 전문이다.
신천지가 주장하는 다른 예수
서 론
신천지와 정통교회는 ‘예수’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예수’에 대한 이해와 개념에 대해서는 ‘신천지’와 ‘정통교회’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강의에서 신천지가 주장하는 ‘예수’에 대한 이해와 주장을 살핌으로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지를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예수’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예수에 대한 바른 믿음 위에 서서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다니는 이단의 세력으로부터 우리 성도들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하겠다.
본 론
Ⅰ. ‘예수’에 대한 신천지의 이해와 주장
1.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고 인간인데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할 때 하나님처럼 여김을 받는다.’고 신천지는 주장한다.
(눅 3:21-22)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는 뜻이 아니고 이 두분이 하나가 되셨다는 의미이다. [신천지 이만희 저, 예수 그리스도의 행전, 318쪽]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하는 신천지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⓵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⓶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⓷ 말씀하시는 하나님 듣고 전하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⓸ 예수 자신을 인자라고 하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2. 신천지는 예수님의 승천하실 때 영으로 승천하였다고 주장한다.
처음에는 부활도 영 부활로 주장하였으나 육체부활에 대한 명확한 성경구절 때문에 영 부활을 버리고 육체 부활로 교체하였으나 승천에 있어서는 여전히 영의 승천만을 주장한다.
그런데 주께서 영으로 오시는 재림 때, 이 땅에는 어떤 일이 있겠는가?
[신천지 이만희 저, 예수 그리스도의 행전, 141쪽]
3. 예수님은 영으로 이만희 육체에 재림한다. 예수님은 신랑이고 그의 아내(신부)는 이만희라고 주장한다.
“어린양의 혼인 기약을 이해하기 위해 다음 성구를 읽어보자.
참고)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가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호2:19~2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요10:30) -내가 하나님의 열심히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참고 성구에 의하면 하나님과 예수님의 성령은 남편 또는 신랑, 목자와 성도는 아내 또는 신부, 우리 육체는 성령이 거하는 집이라고 한다. 따라서 영적인 결혼은 신랑인 영과 신부인 성도의 영이 하나를 이루어 육체라는 집에 함께 사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어린양의 혼인 기약은 어린양 외에 다른 신과 교제하지 못하도록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초림 예수님에게 장가들어 하나가 되셨던 것(호2:19, 요10:30)처럼 예수님도 마지막 때에 한 목자(주-이만희)를 아내로 삼아 장가드신다. 예비한 어린양의 아내는 바로 예수님의 대언자와 대행자인 사도 요한의 입장으로 오는 목자(주-이만희)이다(계22:17).” [신천지 이만희 저, 천국비밀 요한계시록 실상 412~413쪽]
“예수님께서 타신 본문의 백마는 예수님께서 택하여 안수하시고 대언자로 삼으신(계1:17~19, 2~3장) 사도 요한과 같은 목자(주-이만희)이다.” [신천지 이만희 저, 천국비밀 요한계시록 실상 419쪽]
4. 신천지는 예수님에 대해 초림 때와 재림 때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초림예수는 하나님 영과 예수의 육체가 영육합일체 된 존재이다.
2) 재림예수는 예수님의 영과 이만희의 육체가 영육합일체 된 존재이다.
이와 같은 어린양의 혼인 기약은 어린양 외에 다른 신과 교제하지 못하도록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초림 예수님에게 장가들어 하나가 되셨던 것(호2:19, 요10:30)처럼 예수님도 마지막 때에 한 목자를 아내로 삼아 장가드신다. 예비한 어린양의 아내는 바로 예수님의 대언자와 대행자인 사도 요한의 입장으로 오는 목자이다(계22:17참고). [요한계시록 실상 388 쪽 이만희 저 신천지]
5. 신천지는 초림 시대의 구원자는 예수님이지만 재림 시대의 구원자는 이만희라고 주장한다.
- 이와 같이 재림하시는 예수님이 이긴 자에게 임하여 하나가 되므로 곧 이긴 자의 이름이 예수님의 새 이름이요 새 이스라엘이며 새 예루살렘이 되는 것이다. [신천지, 천국 비밀계시, 75쪽]
“계시록에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질 때는 계시록에 약속한 구원의 처소와 구원의 목자를 찾아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 그 구원의 목자는 니골라당과 싸워 이기는 자이며 구원의 처소는 그가 인도하는 장막이다”[신천지 2005 천국비밀 요한계시록의 실상, 40쪽, 이만희 저]
“계시록 성취 때에는 사도 요한의 입장에 있는 목자에게 천국에 관한 설명을 듣고 믿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위의 책, p.117].
“이 천사가 보혜사 성령이면 그가 함께하는(요14:17) 사도 요한과 같은 목자도 보혜사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위의 책, p.210].
“그러므로 우리가 찾고 만나야 할 사람은 사도 요한격인 야곱(보혜사:이스라엘) 곧 승리자를 만나야 아버지와 아들의 계시를 받게 되고 영생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이만희, <계시록의 진상 2, p.52].
Ⅱ. ‘예수’에 대한 성경적인 이해
1.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 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히 1: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임을 증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다.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를 향하여 ‘나의 하나님이’이라 고백한다. 또한 히브리서 1장 8절도 시편 45편 6절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는 크신 하나님이요(딛 2:13), 찬양받으실 하나님이며(롬 9:5), 참 하나님이다(요일 5:20). 이는 신약성경만이 아니라 구약성경에서도 명백하게 나타난다. 이사야는 한 아기로 오신 메시야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선언한다(사 9:6).
1) 창조주이신 예수
(요 1:2-3)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히 1: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골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고전 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 성부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다(요 1:2-3). 그는 태초에 땅의 기초를 두었고 하늘도 지으셨다(히 1:10).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왕권, 주권, 통치자, 권세를 비롯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골 1:16). 만물이 그로 말미암았고 또한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다(고전 8:6).
2) 영원성
(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미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요 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계 1:8,17)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계셨다(요일 1:1). 상고부터, 창세 전부터, 영원부터 성부와 영광을 함께 가졌다(요 17:5, 미 5:2).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는 ‘아브라함 전부터 계셨다’(요 8:58). 그는 처음이요 나중이며, 알파와 오메가다(계 1:8,17, 22:13).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고(히 13:8), 영존하시는 분이다(사 9:6).
3) 전지하심
(요 2:24-25)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마 17: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예수 그리스도는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 너머 사람 속의 깊은 것까지도 알고 계셨다(요 2:24-25, 4:17-18, 13:27). 또한 공간을 초월하여 다른 장소의 일도 알고 계셨다(마 17:27, 요 1:48, 4:50, 11:11).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는 영적 세계와 하나님의 능력에 관한 일도 아셨다(마 22:29, 막 5:30). 영원하시기에 시간을 초월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알고 계셨다(마 8:11-12, 26:32, 막 14:30, 눅 9:30-31, 요 2:21-22, 6:64, 13:21).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다(요 16:30).
4) 전능하심
(마 8:26-27)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요 4:4,7,40)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마 4:4,7,10)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요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막 5:41-42)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예수 그리스도는 그 말씀의 능력으로 바다의 폭풍을 잠잠케 하셨다(마 8:26-27). 현상계의 물리, 화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요 2:1-11).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장년만 5천명을 먹이셨다(마 14:19-21, 참조 15:36-38). 말씀만으로도 멀리 떨어진 이를 치유하시고(마 8:8, 요 4:45-53), 마귀를 물리치셨다(마 4:4,7,10). 그는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으로 계시하실 뿐만 아니라(요 11:25) 친히 죽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셨다(막 5:41-42, 요 11:43-44).
2. 예수님의 부활, 승천, 재림에 대한 이해.
1) 부활에 대한 성경적 증거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였다. 그의 부활은 성경 곳곳에서 증거하고 있다. 먼저 가장 먼저 찾아간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이 천사들의 증거(마 28:5-6)와 빈 무덤을 보고(눅 24:1-3) 또 부활의 주님을 친히 만나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마 28:8-10, 막 16:9-10, 요 20:18). 이후 베드로와 요한도 예수님의 빈 무덤을 확인하였다(요 20:3-8). 이후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고(눅 24:13-35, 막 16:12-13), 베드로에게 나타나셨다(눅 24:34, 고전 15:5), 이후 열한 제자에게도 나타나셨고(눅 24:36-43, 요 20:19-23, 21:1-23, 26-29), 오백여 형제들에게 일시에 보이기도 하셨다(고전 15:6). 이런 부활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하면서 미리 예언했던 부분이기도 했다(마 16:21, 17:9,22-23, 20:19,26:32,27:63, 막 10:34, 눅 18:33,24:5-9). 또한 요한계시록은 계속해서 하늘에서 다스리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그는 마침내 이 세상의 원수를 완전히 정복하고 이 세상을 새롭게 하여 영광 중에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이다.
(1)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부활하셨다?
많은 이단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영혼과 육체를 포함하는 전인적 부활이 아니라 영적 부활이라고 이야기하며 이것이 마치 자기들만 알고 있는 특별한 비밀인 것처럼 말한다.
이에 대한 반증은 다음과 같다.
에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전인적 부활이다.
(눅 24:39-43)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이 말씀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는 명백히 자신의 부활이 육체로도 부활했음을 강조한다.
2) 승천
(행 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 후 40일간 제자들과 함께 있다가(행 1:3)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려져 가셨다(눅 24:50,51 행 1:9, 막 16:19). 그리스도의 승천은 예수께서 지상에서 사역하시면서 이미 수차례 예고하셨다(요 6:62, 14:2,12,16:5,10,17,28,17:5, 20:17).
3)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
예수께서는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막 16:9,롬 8:4,골 3:1, 히 1:3,8:1, 10:12,12:2, 벧전 3:22). 이는 예수께서 지상사역 중에 예고하셨던 부분이다(마 26:65, 막 14:62, 눅 22:69). 더 이전에는 구약성경 시편에서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우편에 앉을 것을 예언했다(시 110:1). 이 예언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있는 어린 양의 보좌에 앉으셨다(계 22:1).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았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고대 근동에서 권력자의 우편에 앉는다는 것은 그 권력자의 특권과 권위와 동등한 자리에 앉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은 성부 하나님의 모든 특권과 권위를 갖고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되어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통치하심을 의미한다(엡 1:20-22, 참조 벧전 3:22). 이는 그가 성육신을 위하여 보류하셨던 성부와 동등한 하나님 되심의 권세와 통치를 회복하심을 의미한다.
4) 재림
승귀하신 그리스도는 장차 이 땅을 심판하러 다시 오신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약속한 것이고 사도들도 확증한 일이다(마 24:30, 요 5:22,27-29, 살전 4:16,계 1:7).
그리스도가 강림하실 때 산 자와 죽은 자가 모두 심판받고, 인간과 천사들이 모두 심판받는다(마 24:30-31, 25:31-32). 이때 의인에게는 영생을 악인에게는 무서운 심판이 선고될 것이다(마 25:33-46, 요 5:28-29). 그리스도의 재림에 있어 중요한 점은 그가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신 그 모습 그대로 온다는 사실이다(행 1:11). 그리스도가 강림할 때는 특별한 사람만이 그의 재림을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가 오는 것을 볼 것이다(마 24:30, 계 1:7).
(1) 재림의 목적 :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부활과 심판을 통해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멸망으로 나누어 진다.
(마 13:49-50)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 25:14-30)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딤후 4:1,8)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계 20:11-15)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요 5:25-29)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고전 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살전 4:12-17)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결 론
이긴 자라고 주장하는 이만희는 스스로 신천지의 가르침은 “세계 어디에도 없고 6천년 성경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진리를 보혜사의 영을 통해 예수님으로부터 작은 책을 받아먹음으로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고 직접 계시 받아 인류최초로 완전한 진리를 가르치고 전해주는 자” 라고 말한다. 신천지인들은 그것을 믿고 따른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이만희의 가르침은 전혀 성경적이 아니며, 단순히 예수님을 징검다리 삼아 자신을 이 시대(재림의 시대)의 구원자로 인식시키기 위해 논리를 전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천지는 고후 11장 4절과 갈 1장 6-9절에서 말하고 있는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만 있을 뿐임을 기억하고 그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경계하고 주의하자.
신천지가 주장하는 다른 성령
서 론
신천지는 성도들을 유혹하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다보니 정통 교회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의미와 내용은 전혀 다르게 사용되어진다. 오늘 살피게 될 ‘성령’이라고 하는 단어 역시 정통교회와 신천지가 같이 사용하고 있으나 그 내용과 이해면에서는 전혀 다르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는 신천지가 주장하는 ‘성령’에 대한 이해와 주장을 먼저 정리한 다음 그들의 주장이 성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전달하고 있는지를 성경에 나타난 ‘성령’에 대한 참 의미들을 살피고자 한다. 이번 강의는 신천지의 ‘성령’에 대한 오류를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본 론
Ⅰ. ‘성령’에 대한 신천지의 이해와 주장
1. 신천지는 ‘성령’을 복수로 이해하고 주장한다.
“하나님께서는 영계 하늘나라를 창조하시면서 보좌와 계열을 구성하셨다.”
“요한계시록 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아 계시고 그 주위로 24장로가 24보좌 위에 앉아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일곱 등불의 영이 있고, 동서남북에 네 생물이 있다. 네 생물의 앞뒤에는 눈들이 가득하며, 이들은 수많은 천사들을 가리킨다. 눈들의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계 5:11).’고 하는 것은 천사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음을 나타낸 것이다.”(천지창조 p.47)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계에서 두 가지 영이 있게 됨으로 육계에서도 두 가지 육체가 있게 되었다. 영계의 두 가지 영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영이요, 또 하나는 범죄한 천사인 사단의 영이다.” “이 두 가지 영을 성령과 악령으로 호칭하고 구분하였다.”(천지창조 p.280)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영들은 악령과 구별하기 위해 성령이라 말하게 되었다”(천지창조 p.49)
“하나님과 예수님과 영계의 나라는 이 목자에게 임하여 역사한다.”(천지창조p.71)
“성령은 하나님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거룩한 영들을 통칭하는 말이다.”(주제별 요약 해설 1 p.212)
이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을 성령이라 부른다.
(1) 하나님의 영과 예수님의 영을 성령이라 부른다.
(2) 천사들의 영을 성령이라 부른다.
(4생물-무관천사장. 24장로들의 영- 문관천사장, 천천만만의 천사)
(3) 인간의 영을 성령이라고 한다(144,000 순교자들의 영).
2. 신천지는 일반성령과 진리의 성령으로 나눈다.
1) 일반성령은 오순절 성령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역할에 있어서 는 은사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해하여 주장한다.
2) 진리의 성령(보혜사 성령)의 역할은 말씀을 대언(해석)해 주는 것으로 이해하여 주장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이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보혜사 성령은 사람(약속의 목자)속에 거하시면서 그 사람의 입을 통해 대언하신다. 예수님께서 증거하시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대언하고, 진리의 성령이 증거하는 말씀은 약속한 목자가 대언한다.”(천지창조 p.94)
“하나님께 속한 목자는 누구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은혜로 성도들을 보호해야 하며, 하나님의 도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누구나 다 성경에서 말하는 보혜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혜사는 예수님이고, 다른 보혜사는 예수님께서 보내시겠다고 하셨으니 예수님과는 다른 존재이다.”
“구약에, 이 땅에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오셔서 한 목자를 택하셨으니, 그는 예수님이시다”
“그러면 ‘다른 보혜사’는 누구인지 알아보자.”
“보냄을 받은 보혜사 성령은 이 땅에서 역사할 한 사람(목자)을 택하게 된다. 보헤사 성령이 함께하는 이 목자가 신약 성경에 약속한 목자이며 이땅의 보혜사이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 곧 보혜사 성령에게서 보고 들은 바를 가르치고 대언하며, 성도를 은혜로 보호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보혜사 성령은 이 땅에 한 목자(약속의 목자)를 택하여 대언하게 하신다. 즉, 약속의 목자는 보혜사 성령의 대언자요 육의 보혜사이다.”(천지창조 pp.412-415)
“진리의 성령 보혜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게 되고, 진리의 성령을 받은 목자도 주님의 이름으로 약속된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된다.”
“약속한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보혜사 성령이 택한 목자가 하나되어, 예언이 성취된 것과 계시의 말씀을 받아 대언하게 된다.”(주제별 요약해설1 p.94)
“하나님의 성령을 받은 예수님은 보혜사였고, 예수님이 아버지께 구하여 다른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육체였고 성령이 예수님께 임하셨다. 성령을 받아 대언하고 보호하고 가르치고 은혜를 주신 이 예수님을 보혜사라 한 것은, 그 말의 뜻에 입각하여 생각해 보면 조금도 잘못이 없다.” (주제별 요약 해설 1 pp.211-212)
“영의 세계는 계시록 4장에서와 같이 영들 각각의 사명이 있다. 영은 같은 영이로되 각각 자기가 맡은 사명 곧 직책은 다르다. 천천만만의 천사 중 보혜사 성령이 있다.”(주제별 요약 해설 1 p.212)
이를 종합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된다.
(1) 초림 때의 진리의 성령(요 1:51-52; 눅 3:22; 마 3:16)
천사의 영 + 예수님의 육체
(2) 재림 때의 진리의 성령(계 1:1; 10:9-10)
천사의 영 + 이만희의 육체
3. 신천지는 성도 144,000이 차면 성령이 그들 가운데 임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받는 영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영계 | 성부 성자 보혜사의 영 | 네 생물 의 영 | 일곱 영 | 24장로 의 영 | 12사도 의 영 | 순교자 144,000 의 영 | 천천 만만 천사의 영 | |||||||
⇩ | ⇩ | ⇩ | ⇩ | ⇩ | ⇩ | ⇩ | ||||||||
육계 | 이만희 | 장년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전도회장 | 7교육장 | 24장로 | 12지파장 | 신천지인 144,000 |
1) 이만희 – 하나님의 영과 예수님의 영이 임한다.
2) 7교육장, 전국 네 회장, 전국 24 장로 – 천사장의 영이 임한다.
3) 신천지 144,000의 일반 성도 – 순교자 144,000의 영이 임한다.
12지파장 – 12사도의 영이 임한다.
Ⅱ. ‘성령’에 대한 성경의 참 의미
1. 천사와 성령은 엄연히 구분되어진다.
1) 천사는 복수로 자주 표현되지만, 성령은 오직 한 분이라고 증거한다.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욥 33:23)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중보자로 함께 있어서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
(마 4: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엡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2) 천사들은 피조물로 범죄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나 성령은 하나님이시기에 죄를 지을 수 없으시다.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3) 천사들은 한계를 지닌 피조물에 불과하다.
(히 1: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벧전 1: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삼위일체 하나님 중 삼위 하나님이신 성령과 하나님의 피조물인 천사는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2. 성령은 복수가 아닌 단수로 표현하고 있다.
1) ‘그’라는 3인칭 단수를 성령을 지칭할 때 사용하고 있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요 16:13-14)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2) ‘성령’을 한 분 하나님으로 소개하고 있다.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다른 번역본을 보자.
(고전 12:11, 새번역) “이 모든 일은 한 분이신 같은 성령이 하시며, 그는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주십니다.”
(고전 12:11, 우리말)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이는 한 분이신 같은 성령이시며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눠 주시는 것입니다.”
(고전 12:11, 쉬운) “이 모든 일은 한 분이신 같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께서는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각 사람에게 이런 것들을 나누어 주십니다.”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엡 2: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엡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3. 성령은 피조물이 아닌 하나님이시다.
1) 성경은 성령의 신성(하나님 되심)을 명확하게 증거하고 있다.
(1) 성령과 하나님을 교차적으로 사용
(행 5:3-4)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베드로는 “아나니아여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라고 물은 후 이어서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성령이 하나님이시라는 명확한 진술입니다.
(고전 12:4,6)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이 일을 하시는 분이 한 번은 성령이라고 나오고, 다음 순간에는 하나님이라고 나옵니다.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바로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하나님이며, 그의 신성이 증명되었습니다.
(2) 영원하신 성령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성령은 영원하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성령이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3) 편재하신 성령
(시 139: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성령은 편재하시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즉 어디에나 계십니다. 이 역시 하나님만의 속성입니다.
(4) 전능하신 성령
(눅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성령은 또한 전능하셔서 능력에 한계가 없으십니다. 이 또한 신성의 속성입니다. 우리 주님은 “성령으로 잉태” 되셨습니다. 성령은 마리아를 덮으신 능력이셨으며, 전능하신 능력이자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었습니다.
(5) 전지하신 성령
(고전 2:10-11)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성령은 전지하셔서 모든 것을 아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만이 하나님의 일을 알기 때문에 그분의 지식은 하나님의 지식과 동등합니다.
우리 주님이 보혜사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리치고”(요 14:26). 성령은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이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주님은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3)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성령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성령은 모든 진리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2) 성령이 하신 일들 중 몇 가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들입니다.
(1) 우선 창조가 그렇습니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성령의 일은 창세 때부터 수행된 것입니다.
(욥 33:4)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이것이 성령의 창조 사역이며, 다시 한 번 성령의 신성을 증명해 줍니다.
(2) 우리가 중생이라고 묘사하는 특별한 변화가 바로 성령의 역사임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중생은 성령의 활동입니다. 성령은 거듭남을 주십니다.
(3) 영감을 주시는 일은 성령의 역사라는 것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벧후 1:20-21)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무오성이라는 교리가 존재하는 것이며 이것은 성령이 하나님이시라는 증거입니다.
(4) 부활 역시 성령의 역사로 간주됩니다.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3.을 종합해서 신천지의 주장과 비교해 보면, 신천지는 천사와 사람의 영을 성령이라고 이해하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 가운데 삼위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천지가 천사와 사람의 영을 성령 하나님과 동일하게 보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사고인가를 알 수 있다. 이는 마치 창세기 3장에서 사탄이 하와에게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고 유혹하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그러므로 이는 천사와 사람의 영인 피조물을 하나님과 동일시해서 신천지의 이론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사탄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성령의 사역
1) 성령의 내주
성령은 보혜사로 백성들과 함께하고 그들과 함께 거하고, 그들 안에 내주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성령은 내주하심으로 백성들과 함께 있고 그들을 거룩하게 하신다.
(요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 구원의 보장
하나님은 주 예수 믿는 자들을 성령으로 인치사 확실하게 구원을 보장하신다. 성령으로 인침은 확실한 구원의 보장을 위해서 하신 일이다.
(엡 1:13-14)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1:21-22) “(2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3)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영화롭게 하신다
성령의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에 모든 주의를 집중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증거하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속주임을 증거함으로 예수를 영화롭게 한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요 16:13-14)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결 론
신천지는 6천년 동안 봉함되어져 있던 성경을 약속의 목자인 이긴 자가 계시를 받아 성경을 풀어주고 해석해 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위에서 살펴보았던 것처럼 신천지의 주장은 전혀 성경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천지의 성령에 대한 이해와 주장은 엉터리인 것이 밝혀졌으며, 신천지는 계시를 받아 성경을 풀어주고 해석해 주고자 함이 아니라 성경을 이용해서 성도들을 미혹하고자 하는 종교 사기 집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진행을 위해 강사에게 할애 된 제한된 시간으로 30여분에 걸쳐 축약해 전해 질문을 받지 못하는 등 아쉬움이 많이 컸지만 PPT를 활용해 방근석 목사가 전한 말씀 내용에 대해 강사의 협조를 얻어 게제 해 드리겠다는 이전 약속대로 늦은 감 없지 않지만 소개해 드린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