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어교육과 합격후기 】
「네이버 대화명: 필통연필문제집」
출처 목동씨사이트학원 네이버카페 합격후기
01 약술형 논술 준비 동기
약술형 논술을 처음 알게된 사건은 학교에 가천대 입학설명회를 듣고 모의논술을 봤을때에요. 그때 한번 치르고 나서 쉽긴했는데 실제 시험은 더 어려울것같아서 긴가민가 한 상태였어요. 그런데 여름방학에 다른 친구 두명이 씨사이트를 다닌다고 해서 논술을 나도 준비해볼까 하고 고민하던 상태였어요. 그런데 마지막까지 일반 인문 논술을 할지 약술 논술을 할지 고민하다가 약술 논술을 대비하면 수능에도 도움이 될것같아서 결국 약술 논술을 준비하게 됐어요.
02 내신/모의 성적과 지원 대학 및 학과
내신 성적은 3점대 후반이었고 모의고사는 국어가 3-4등급, 수학은 4-5등급, 영어 2등급 탐구 2-3 등급 정도 나왔어요.
지원한 약술형 논술 대학은 상명대 국어교육과, 가천대 AI 인문학과 에요.
03 공부방법과 합격 비법
약술 학원에 다니게 된건 여름방학후 2학기 시작될때쯤 처음 다녀서 2-3개월 정도 준비할 시간이 있었어요. 상명대 시험이 11월 2일로 가천대보다 빨라서 10월까지는 수특 문학/독서를 일단 1회독하고 씨사이트에서 나눠주는 국어 책을 풀었어요. 그리고 수학은 국어보다 약한편이라 학원에서 수업을 열심히 수강하고 당일 복습후, 학원 교재를 풀고 학원에서 나눠주는 미니 모의고사를 풀면서 공부했어요. 그리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완까지 풀면서 전체적인 복습을 했어요. 시간이 더 많았다면 저는 문학을 공부할때 문제도 풀고 선지도 하나씩 분석했을것같은데 그렇게 할 시간은 부족해서 문학은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일단 익숙해지는게 좋을것같단 생각을 하여 3회독 정도 하였고 3회독 하는 내내 1회독때는 주제를 파악하고, 2회독때는 중심 소재, 문제에 어떻게 나올까를 생각하면서 공부했고 마지막 3회독때는 모르는 작품이 없도록 공부했고 씨사이트 책에 있던 문제중 틀린 문제들을 다시 한번 봤어요. 수완도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화작문제는 제가 1회독 할 시간대비 효과가 좋진 않을것같아서 그냥 학원에서 문제를 풀때 감을 익힌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언매는 선택과목때 공부했던걸 토대로 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정리했어요. 독서 역시 익숙해지는게 좋겠다 생각해서 수특, 수완의 전체 지문을 일단 한번씩 문제까지 풀어봤고 상대적으로 쉬운 인문/예술보단 과학/기술, 주제통합 등에 비중을 두고 공부했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약술형 논술에서 독서지문은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키워드를 적는 형식이 많아서 익숙해지는게 좋을것같아요. 수학은 상명대 논술을 준비하면서 수1,수2를 하루에 8시간 넘게 공부할정도로 열심히 했어요. 일단 수특 전체를 풀었는데 어려운 step 3 는 안풀고 넘어갔어요. 인문 논술이라 그렇게 어려운건 안나올거라 생각했어요. 전체 문제를 풀고 서술이 중요하기때문에 두번째 문제는 첫번째 풀었을때 맞은 문제들을 답지를 보면서 서술했고 첫번째에서 틀린 문제들은 다시 풀어보고 오답노트에 옮겨 적었어요. 이렇게 공부하면 서술 방식도 익히고 어려운 문제도 여러번 풀 수 있게 오답노트에 적으니 효과가 좋은것같아요.
04 학원 또는 카페에서 받은 도움
학원에서 상명대 파이널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모의 문제로 준비해주신 문제들이 정말 실제 시험때 똑같이 나와서 학원 다닌 효과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문들과 익숙해지도록 도와준건 학원 교재의 영향이 큰것같아요. 시험 준비를 할때 막막했는데 문제를 풀어보니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알게되어서 공부하는데 감을 잡을수 있었어요. 수학은 특히 서술 쪽에서 고득점 전략도 알려주셔서 연습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실제 시험에서 적용할수 있었어요. 또한 선생님들이 계시니까 바로바로 질문을 할 수 있었던게 좋았던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씩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면서 모의고사도 풀고 답안지에 옮겨 적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미리 그런 연습을 할 수 있는게 학원을 다니는것의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시험은 후기도 준비를 하는데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씨사이트에서 후기도 많이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05 후배에게 하고픈 말
저도 상명대는 논술이 올해 처음 생긴 전형이라, 심지어 3명밖에 안뽑아서 안 뽑힌다는걸 전제로 두고 시험을 봤는데 50:1 의 경쟁률을 뚫고 제가 합격할줄은 몰랐어요! 입시는 진짜 끝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거니까 최대한 후회가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하면서 공부하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 생길거라고 믿어요! 제 기를 팍팍 드릴게요
++ 저는 처음부터 수학보다 국어를 훨씬 잘하고 좋아해서 과를 정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수학과 국어 둘다 점수가 비슷하면 문/이과를 빨리 정하는게 좋아요. 수학은 당일에 정말 어려운 문제가 나올수 있지만 서술에 자신이 있다면 부분점수를 받을수있고, 국어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어 당일에 당황할 가능성은 적어요. 후회하지 않을 과를 지원하는것도 합격할수있는 전략중 하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