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절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않는 것’과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 나란히 놓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을 잊어버린다는 말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기억’과 ‘말씀 순종’이 별개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한다면 말씀대로 살지 않을 수 없고, 말씀을 떠나 산다면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억이 내 삶을 형성하고 있습니까?
12-18절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누릴 번영은 그들 스스로 이루어낸 성과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후에, 그 척박한 광야에서 물을 내고 만나를 먹이며 훈련하시다가, 때가 되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 땅의 풍요로움을 향유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교만하게 되면, 하나님을 배제하고 자기 힘으로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재물을 자기 욕심을 위한 도구로만 생각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재물을 숭배하는 데까지 이르며, 결국 하나님이 정하신 삶의 규칙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내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왔으며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게 있는 것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합니까? 청지기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사용합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19,20절 모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고 다른 신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멸망시키신 다른 민족들처럼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을 잊으면 하나님이 심판하신 족속들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우상을 섬기고 탐욕을 좇으며, 억압과 수탈과 폭력이 횡행하는 나라가 된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남겨두실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돈과 힘의 논리로 작동하는 세상과 다른 사회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모든 선택과 실천의 순간에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댓글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재물의 풍요함을 누릴적에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은 있었지만 나의 힘과 능력으로 이룬것으로 자만에 빠져 곧 다가올 기근을 예비하지 못했습니다 술술 빠져나가는 재물에도 하나님의 관여하심을 인지하지 못하고 높아진 교만과 자신감에 허우적거렸습니다
여호와의 소리에 민감하지 않으면 이스라엘도 여지없이 멸망의 대상일 뿐이라 말씀하여 주십니다
아버지! 끝없이 높아졌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재물 얻을 능력도 아버지께서 주신 것임을 바닥을 보고야 깨우침니다 재물 얻음에 사용했던 지혜와 총명 모든것이 아버지께로 부터 얻은것 임을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모든 것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