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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압수수색 재해헌금 유용·총회 토지 헐값매각 `고발' 임원 목사 고발내용 전면 부인 |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의 일부 임원들이 재해 헌금을 유용하고 토지를 헐값 매각해 교단에 손해를 입혔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3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소속 일부 목사의 비리 의혹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지난 5일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총회 사무실과 관련 자산관리회사 등 3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서류 등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 1명은 지난 9월 총회 임원 목사 3명이 재해 헌금을 빼돌리고 공시지가가 25억원인 총회 소유 경기도 용인 임야를 15억원에 헐값 매각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사건을 맡은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며 고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중이며 고발인 1명과 피고발인 3명을 불러 조사를 벌였지만 총회 임원들은 관련 비리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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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6/12/13 08:39:13
[YTN 단독]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본부 압수수색
경찰이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본부 임원들의 배임과 횡령 혐의에 대한 정황을 잡고 본부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돼 수사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5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본부와 관련 건설사 등 모두 세 곳을 압수수색해 이사회 회의록과 통장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자료 분석이 끝나는 다음주 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기독교장로회 소속 일부 목사들이 현 총회 임직원들의 비리 의혹을 담은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총회 일부 임직원들이 재단 소속의 땅을 헐값에 팔고 서류를 조작해 10억 원을 불법 대출 받았으며 재해 헌금도 유용했다는 주장이 실려 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고발인과 피고발인 등 4명을 불러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고발 당한 총회 임직원들은 고발인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비리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는 모두 1천 6백개 교회, 32만 명의 교인을 두고 있으며 통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진보적인 교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만수 [e-mansoo@ytn.co.kr]
2006년 12월 13일 (수) 04:33
첫댓글 고건 전총리가 한국 기독교 장로회 소속인 서울 창현교회 집사라는 군요.......
교회! 웬지 껄적 지근하네요..호남은 교인이 많고 영남은 불자가 많고,교인은 이기적인 사람이 많고 불자는 넉넉한 마음을 풍기는 사람이 많을진데....약아빠진 사람들은 왜 그리도 교인중에 많은것인지...사회 경험을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느끼는것은 아닐까??교회에서는 착한데 나와서는 네가지 없는 인간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그래서 난 대권 주자중에서도 종교를 유심히 관찰하곤 한다.나만 그런건가?
예리한 관찰력을 가지셨습니다.
통일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진보적인 교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민주화는 국가전복세력이지 통일운동은 무슨 통일운동 낮은단체의 김대중과 같이 6.15공동성명을 지지하는 자들입니다.
전부 조사해서 형사입건시켜야 합니다. 정상적인 형집행이 될려나 봐라는 내가 잘못이지 저려다가 흐지무지 말겠지요? 좌익이 좌익을 비호하는 것은 여지 것 계속 보아왔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