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릴 수 없는 것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지나가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말'입니다.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항상 깊이 생각한 후 이야기해야 합니다.
둘째는 '시간'입니다.
시간은 생명이므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므로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말을 조심하고 시간을 아끼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인생에서 지나간 것들은 마치 화살과 같아서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림은 잘못 그렸다면
지우고 다시 그리면 됩니다.
길을 잘못 들어도 다시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아끼며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의 어제와 오늘은 우리가 쌓아 올리는 벽돌이다.
– 롱펠로우 –
첫댓글 그런 의미로 본다면 전영록가수의 '사랑은 연팔로 쓰세요. 지우개로 지워야 하니까'라는 노랫말은 아름다운 가사가 아니지요. 또한 서정윤 시인의 홀로서기라는 시에도 '만날 때 이미 헤어질 준비를 하는 우리는'이라는 내용도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기위해 하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사랑은 언젠가 헤어진다는 부정적 의미를 심어주는 무책임한 언어사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시인의 이러한 글들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인의 틀에 매어있지 않은 사상의 자유로부터 나오는 글들은 우리를 멀리보게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하여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 어떠한 글도 다 내가 읽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독자도 시인처럼 자유로운 해방된 영혼을 가진사람이니까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