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조종줄 25초 놓아라"… 작년 국군의날 연습 중 10명 이상 중상
부상자 A씨는 이 같은 명령이 윗선의 욕심에서 기인됐다고 설명했다. “현장 통제자가 ‘군 통수권자 VIP에게 최대한 멋있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강하하는 걸 보니 안전 확보는 된 것 같은데 갓길로 움직이다 보니 공중에서 군기가 없어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조종줄을 놓으라고 명령했다”는 것이다.
부상자 A씨에 따르면 현장 통제자는 부상자 발생 이후에도 연습 현장 영상을 찍어 조종줄을 ‘잡은’ 인원을 지명하고 다수 앞에서 ‘왜 조종줄을 잡았냐’고 압박하기도 했다. 조종줄을 놓으라는 명령이 3회 차의 10초에서 4회 차의 25초로 늘어난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national/2024/10/06/GYAZX6H4N5H53KYUYMH6BR7QEQ/
한번의 보여주기 쇼를 위해서 그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
유능한 군인들을 다치게하고 군을 떠나게 했다고?
“두 달만 늦췄어도” 정국 슈퍼볼 무산, BTS 팬덤 분통 왜
BTS 정국, 미국 NFL 슈퍼볼 무대 초대받고도
지난해 말 다른 멤버와 맞춰 군입대해 무산
외신 보도에 BTS 팬덤, 소속사 판단 등에 불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의 팝 가수 어셔와 함께 미국 미식축구 리그(NFL)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를 수 있었으나 몇 달 앞선 입대로 인해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팬들은 ‘K팝 최초 슈퍼볼 무대’를 놓치게 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5/0001729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