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HDMI 2.1-DP 2.1-USB-C(USB4)'를 넘어서는 통합된 차기 인터페이스 →240/231Gbps까지 전송이 가능한 새로운 차세대 '인터페이스’
HDMI 2.1(CTA-861)은, 120Hz이상의 주사율을 지원하지 못하고, 32:9 화면비나 16K 해상도엔 대응조차 하지 못해, TV를 게임용으로 출시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특히 HDMI 2.1 전송 규격이 6가지나 되어, 역호환성 문제까지 있어, 이제는 전송량과 주사율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 이상, HDMI 2.1은 더 이상 무의미한 인터페이스가 되고 있다. 즉, HDMI 2.1은, 무 압축으로 최대 4K/120Hz, 10bit/4:4:4 내지는 8K/60Hz, 10bit/4:2:0까지 밖에 전송을 못한다. 물론 압축전송(DSC)을 지원하면, 이론적으로는 10K/120Hz, 10bit/4:2:2까지도 전송은 가능하지만, 현재 상용화된 HDMI 2.1은 8K/60Hz까지밖에 지원을 못한다.
해서 일각에서는 HDMI 2.1 대신 80Gbps 전송량을 보낼 수 있는 DisplayPort 2.1 내지는 USB-C(USB4 v2.0)를 사용하자는 대안도 나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DisplayPort 2.1 내지는 USB-C(USB4 v2.0)를 적용한다고 해서, 부족한 해상도(8K~)와 주사율(240Hz~)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해 주지는 못한다. 해서 이참에 HDMI 2.1을 비롯하여, DisplayPort 2.1까지 모두 수용(통합)이 가능한 새로운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새로운 차세대 인터페이스의 기본 골격은, 빠른 상용화를 위해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USB-C(USB4 v2.0/Thunderbolt 5)를 기반(라인당 40Gbps)으로 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즉, 영상 전송은, 재생기에서 디스플레이 한쪽방향으로만 신호를 보내면 되기 때문에, USB4 v2.0에서 사용하는 3/4(수신) 라인을 송신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USB 2.0과의 호환성을 위해 사용하는 2라인을 초고속 송신라인으로 사용하면 총 6라인을 초고속 전송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어, 라인당 40Gbps x 6Lane = 240Gbps의 전송량을 가질 수 있다(아래 이미지 참조). 이때 코딩체계는, DisplayPort 2.1 또는 USB-C(USB4 v2.0)처럼 128b/132b를 사용하면, 실 데이터전송량은 최대 232.104Gbit/s까지 전송이 가능하여, 무 압축으로 4K/480Hz, 12bit/RGB(4:4:4)는 물론 10K/120Hz, 12bit/RGB(4:4:4)까지도 전송이 가능하다. 물론 여기에 압축전송(DSCx3.75)을 적용하면, 8K/480Hz, 12bit/RGB(4:4:4)는 물론 16K/120Hz, 12bit/RGB(4:4:4)까지도 전송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