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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8경기 19승 6무 13패 46득점 39실점 +7득실차 63승점
종합 6위
잉글랜드 칼링컵
-본선 제 2라운드-
블랙번(4):(0)그림즈비
-본선 제 3라운드-
블랙번(0):(1)노리치시티
3라운드 탈락
잉글랜드 FA컵
-본선 제 3라운드-
블랙번(1):(2)버밍엄시티
3라운드 탈락
+ 여러모로 시즌 초반 팀의 운영을 위해 여러모로 힘들었습니다 +
+시작하자마자 60억의 적자와 56억 가량의 부채로 인해 주급관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리그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비로소 조직력을 갖추면서 종합 6위를 차지 했습니다+
+턱걸이로 간신히 UEFA컵에 나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400억원 가량의 수입을 올리면서 적자구단에서 벗어났습니다+
+첫 시즌은 아무 영입이 없었고 윈터브레이크를 통해 적자를 감수하며 스캇 파커를 영입했습니다+
2004/2005 블랙번 로버스의 Best 11
기본 포메이션:4-5-1
---------------Dickov--------------- +Reserve List+
------------------------------------ +Keith Barker(SC)+
Pedersen--------------------Emerton +Jay Bothroyd(FRLC)+
-------Savage-Parker-Thompson----- +Tugay(MC)+
------------------------------------ +Ryan Nelsen(SW/D/DMC)+
Gresko--Johansson--Mokoena---Neill +Peter Enckelman(GK)+
---------------Freidel---------------
+ 공격에서는 Dickov가 팀내 최다골인 11골을 작렬시키며 맹활약 해줬습니다 +
+ 페데르센은 부상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
+ 무엇보다 '활동량. 지구력. 체력. 팀워크'를 중시한 선수 선발입니다 +
+ 수비에서는 요한슨과 모코에나라는 젊은 투백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
+ 수비진의 조직력 강화를 위해 어느정도의 컨디션저하는 감수하고 선발 출장 시켰습니다 +
+ 수비의 또다른 원동력은 당연히 골키퍼 프리델이었습니다 +
+ 프리델은 미국대표팀에도 참가해 브라질을 꺾고 골드컵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
+ 반면 후보인 앵켈맨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매우 부진했습니다 +
+ 케이트 바커라는 공격수는 2군에서의 활약이 돋보여 폴 갈라허를 내리고 올렸습니다 +
+ 제이 보스로이드는 페루쟈의 임대 선수로써 벤치 전담 멤버였습니다 +
+ 투가이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공격센스를 보여주어 훌륭했습니다 +
그 외의 멤버
공격진
Jonathan Stead
+ 딕코브와 함께 공격 주축 멤버였습니다. 다만 저의 축구 철학은 "보다 부지런히. 보다 활기차게. 보다 성실히"입니다만 그의 결정력은 높이 사되 그의 움직임은 노련한 Dickov의 그늘에 가려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내 공격진중에서 두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습니다 +
Paul Gallagher
+ 스티드 선수와 함께 블랙번의 공격진을 이끌어나갈 차기 멤버라고 봐야할것입니다. 그는 스티드처럼 결정력이 좋다는 점을 높이 살만하지만 문제는 그는 움직임보다 자신의 천재성에 많은 의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다싶히 부지런히 뛰는 선수가 1순위입니다 +
Matt Jansen
+ FLC라는 포지션은 페데르센과 경쟁해야 하는 포지션이었습니다. 애초에 페데르센의 체력이 강하지않다는 점에 착안해서 이 선수에게 주전 기회가 많이 주어졌지만 역시 페데르센보다 주전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4700만원이라는 고액의 주급에 비하면 활약은 터무니 없이 모자랐습니다. 재정난때문에라도 그를 방출할수 밖에 없었고 결국 그는
사우스햄튼과의 계약을 매듭짓고 자유계약으로 떠났습니다 +
미드필더진
Gary Flitcroft
+ 팀의 올드 멤버입니다. 무엇보다 그의 활동량을 높이 사지만 여러모로 주전자리를 꿰차기엔 어려워 보였습니다. 특히 스캇 파커의 영입이후 풍부해진 미드필더진 사이에서 올드멤버인 그는 밀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2500만원이라는 구단의 적절한 요구를 받아들이며 재계약을 매듭지어주었고 덕분에 그는 두번째 시즌을 노려볼수 있게 됬습니다(선수 요구 주급 3500만원) +
Jonathan Douglas
+ 출중한 유망주였음에도 주전 경쟁을 기피하였고 본인의 요구에따라 방출처리 했습니다. 무엇보다 윈터 브레이크를 통한 스캇파커의 영입 이후 주전경쟁을 상당히 키피하였습니다. 저는 필드에서 못뛰는 선수는 용서하지만 주전 경쟁을 기피하는 선수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프로정신이 결핍되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Steven Reid
+ 오른쪽 윙의 기대주로써 전반기를 블랙번에서 만족할만한 활약을 펼쳤습니다만, 윈터브레이크의 스캇파커 영입이후 여러모로 구단의 재정난이 심화되면서 어쩔수 없이 1600만원의 주급을 감당해주는 조건으로 선더랜드에서 임대생활을 했습니다. 후반기의 임대생활동안 그는 7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선더랜드에서 훌륭한 생활을 마쳤고 이제 두번째 시즌은 그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것입니다 +
수비진
Michael Cole
+ 오른쪽 수비수로써 어린선수입니다. Neill이 엄청난 활약을 해주면서 주전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기회가 있을때마다 평균이상의 성과를 올려줌으로써 확실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Dominic Matteo
+ 리즈의 구 멤버였던 그는 블랙번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를 전반기부터 쭉 주전출장 기회를 주었지만 그때마다 흡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그는 후보로 밀려났었지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제 페이스를 찾으면서 다시 주전으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에게 두번째 시즌도 험난한 한해가 될것입니다 +
Jay McEveley
+ 첫시즌을 질링엄에서 임대생활을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상당한 실력으로 활약을 했음에도 본인은 임대복귀후 '임대 생활은 지옥이었다고'평하는걸 보면 불만족스러웠나 봅니다. 어쨋든 이 선수는 두고두고 성장시킬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매테오와의 벤치 경쟁에서 승리할지가 분수령입니다. +
John Fitzgerald
+ 2군에서 활약이 좋았습니다. 때에 맞춰 팀의 노장인 아모로조가 엄청난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그와의 스위치를 생각하였고 그때문에 그는 1군에서 기회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않았지만 아모로조가 부진했던 경우를 생각할때 오히려 다른선수들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
2004/2005 - 2005/2006 프리시즌 블랙번 로버스 In & Out
In
Scott Parker - 윈터브레이크를 통해 첼시로부터 55억에 영입
박지성 - 프리시즌을 통해 PSV아인트호벤로부터 115억에 영입
Vladimir Smicer - 프리시즌을 통해 리버풀로부터 자유계약으로 영입
Dennis Bergkamp - 프리시즌을 통해 아스날로부터 자유계약으로 영입
Cafu - 프리시즌을 통해 AC밀란으로부터 자유계약으로 영입
Raffaele De Martino - 프리시즌을 통해 벨린초나로부터 자유계약으로 영입
+ UEFA컵이라는 유럽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위해 노련한 경험파를 영입 +
+ 공격진과 수비진이 대체로 젊다는데에 착안해서 노련한 선수인 베르캄프와 카푸의 영입으로 젊은 선수들의 귀감이 되도록 함 +
+ AM진의 활용폭을 높히기 위해 AMRLC를 전천후로 뛸수있는 스미체르와 박지성을 영입 +
+ 미드진의 노쇄화를 우려 De Martino라는 젊은 유망주를 영입 +
(EX: 세비지 30세. 플릿크로프트 32세. 투가이 34세)
Out
Craig Short - 첫시즌 개막 전에 주급을 감안해서 포츠머스로 1.9억원에 이적
Jonathan Douglas - 프리시즌을 통해 라싱산탄데르로 70억에 이적
David Thompson - 프리시즌을 통해 찰튼으로 130억에 이적
Matt Jansen - 프리시즌을 통해 사우스햄튼으로 자유계약에 이적
+ 고액 주급자이면서 팀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할 선수라고 판단된 선수들을 방출 +
+ AM진의 활용폭을 높히기 위해 AMRC인 톰슨을 이적시키고 AMRLC 두 선수를 영입 +
+ 주전 경쟁을 기피하는 선수는 가차없이 방출(EX: 더글라스) +
2005/2006 시즌을 맞이하는 블랙번 로버스의 Best 11
친선경기 모두 소화한 현재의 Best 11(활약별)
--------------Bergkamp--------------
-------------------------------------
Pedersen----------------------Smicer
------De Martino-Parker--Savage------
-------------------------------------
McEveley-Johansson--Mokoena---Neill
---------------Freidel----------------
친선경기를 모두 소화한 리그 예상 Best 11(종합별)
----------------Dickov---------------
-------------------------------------
Pedersen---------------------Emerton
------De Martino-Parker-Savage-------
-------------------------------------
Gresko---Johansson---Matteo-----Cafu
----------------Freidel---------------
+현재 +180억의 재정+
+이적자금 70억 남음+
+주급 상한선까지 1억 5천만원 남음+
+이번시즌의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재정을 살찌우기 위해)+
+단기적인 최대의 목표는 UEFA컵 우승과 FA컵 우승이라는 두 컵에서의 좋은 성적+
+ 이번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들+
박지성
Cafu
Freidel
Reid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주전경쟁을 기피하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죠?
난 언제 이렇게 뭐가 좋고 뭐가 나쁜 걸 따지지;;;; Fm 너무 심오하다 ㅋㅋ
헐;;;민철옹 고수다 헐헐~
우와~ 얼마전에 티비에서 블랙번 경기보고 꼭 해보고 싶은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이 참에 꼭 시도해봐야겠네요 ^^ 너무 좋은글...ㅎㅎ
재밌다!!!
역시 나이스한 민철님의 리포트!! 즐감했습니다~ 조만간 저도 다시 컴백하겠습니다~
우와^^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하시네요..^^ 전 돈없는 구단 어려워서 못하겠던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