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매미 방제’로 올해 포도농사 피해 최소화
상주시 최고의 고랭지포도 주산지인 모동면(면장 권용훈)에서는 올해 포도농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5일(수) 800여 농가와 생산자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밭 650여 ha에서 꽃매미 일제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꽃매미는 과수의 생장을 저해하고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으로 그 중에서도 포도재배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어 포도의 고장인 모동면에서는 이번 공동방제가 특히 중요하다.
꽃매미 방제는 꽃매미가 성충이 되기 전에 1~3령 약충기인 5월 상순부터 6월 중순까지가 가장 적기이다. 이에 모동면에서는 농약안전기준을 준수하여 포도원 중심으로 집중 공동방제를 실시하였으며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향후 2~3회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에 대대적으로 실시한 꽃매미 공동방제로 올해에는 발생 밀도가 상당히 줄었으나, 발생 분포도는 여전히 높아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꽃매미를 이번 공동방제로 완전히 퇴치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친환경방제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포도원과 야산 사이에 비닐, 천, 아크릴 등을 이용한 차단막을 설치하여 꽃매미의 유입을 막으며 나무줄기를 기어오르는 꽃매미의 습성을 이용하여 나무밑둥 50~100cm 부근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방제하는 방법도 추진 중이다.
자매결연기관 농촌일손돕기 봉사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5월 27일 상주시 은척면(면장 송재엽)의 자매결연기관인 부천시 원미구 중1동(동장 신한선) 주민 40명이 은척면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중1동은 지난 '09년 6월 상주시 은척면과 자매결연을 맺은후 매년 은척면을 방문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도움을 주고, 현장에서 지역 농산물 등을 구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청 은척향우회 및 유관기관장과 단체원 40여명이, 부천시 중1동에서는 신한선 중1동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원 40여명이 참여하는 등 80여명의 인원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간 활발한 교류로 상호간 이해와 협력 증진은 물론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추구함과 동시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향후 은자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 농촌체험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더불어 추진할 것으로 보여 민간주도 도·농 결연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엽 은척면장은 "자매결연 이후 친선체육대회를 비롯한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활동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왔으며, 앞으로도 양자간의 우호를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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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앞서가는 정보 잘보았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