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딸 순중이가 나의 생일 축하도 할겸 두바이 여행 다녀온 자랑도 하고싶다며
마곡나루 역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탁구 같이 치는 정금 아우도 함께 만나자고...
그래 탁장에서 12시까지만 놀고 나와 남편과 정금 아우와 함께
마곡나루역으로 가 복국과 복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2차로 카페에 가 차 한잔씩을 마시면서 두바이가 미국보다도 좋다는
여행 이야기를 들어 주고는 조카딸은 광화문 행사에 참여한다고 갔다.
나와 정금 아우는 우리 산책할 겸 서울식물원으로 들려서 가자고 하였다.
나는 몇일 전 여동생들과 남편과 와서 둘러보고 사진도 찍었으니
오늘은 완전히 정금 아우를 위한 데이트라며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찍어댔다.
서울 식물원 아직도 손 볼 것이 많다.
좀 더 아름답게 꾸며 놓았으면 좋겠는데 좀 어설피고 썰렁하였다.
그래도 간간이 사진을 찍어 주며 알찬 관광을 하였다.
이왕에 찍었으니 파워포인작으로 만들어서 보내 줘야겠기에...
오늘도 나는...
첫댓글 순중언니가 어머님 생신을 축하해주셨군요
두바이가 참 좋다는 말은 종종 들었는데 좋은곳으로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탁구동생분은 두루두루 많이 친하셔서 함께 하는날이 많으신거같아 보기 좋네요
요즘 서울식물원을 가주 가시네요
저희랑 갔을때보다 많이 바뀐거같아요
행복한날의 즐기시면서 이제 한주남은 11월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래 순중이가 삼성생명 보험사들과
두바이 여행을 다녀 왔다고 자랑을 하더라고...
난 이제 아무리 좋은 곳 멋진 곳이라도 갈 볼 수도 없는 나이이니
어쩌겠어... 여행 이야기 들어는 주어야지.
어쩌다 보니 서울 식물원을 또 가게 되었구나
늘 반찬 해다 주는 정금 아우와 산책 할 겸 갔으니
난 그에 사진을 찍어서 색다른 파워 사진으로 만들어 주어야겠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