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7년 1월 22일[일요일]
산행시간 : 08:57~16:12[7시간15분] 이동[5시간39분] 정지[1시간36분]
산소재지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산행날씨 : 눈약간내리고 바람심한 강추위. 영하12도~영하2도정도.
산 행 자 : 보스님,영트기님,풀내음님,김은의님,본인. 5명
산행거리 : 16.77km[gps] 평균이동속도[2.97km/h] 알파인퀘스트 기준
산행고도 : 최소[494m] 최고[1,121m] 오룩스 기준
코스(시간):허브밸리(08:57)~둘레길삼거리(09:34)~운지삼거리(10:27)~바래남릉입구(11:13)
~바래샘중식(11:30~12:37)~팔랑치(13:40)~산덕임도(14:25)~허브밸리(16:12)
팔랑치,산덕.gpx
오늘 참석자 모두가 지난주 의령산우회 신년산행때 바래봉 산행을 하였지만 제대로
눈꽃구경을 하지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타이밍이 딱맞을것같아서 2주연속 바래봉이다.
오늘새벽에는 의령에도 눈이 조금뿌렸다. 풀내음님이 타이어체인을 챙기지 않아서
잠시 집으로 다시가서만약을위해서 만반의 준비를해서 창원에서 올라온 보스님과
영트기님을 픽업해서 운봉으로 가는데 산청 둔철산가까이가서 보스님이 등산화를
차에두고 왔단다. 이런!낭패가 어디있노... 자기는 운동화신고 산행을해도 된다고 하는데
마른날도 아니고 눈산행인데 안된다고 회차를해서 의령까지 되돌아온다.
의령와서 보스님차에도 등산화가 실려있지를않다. 새벽에 서두런다고 창원집에서
등산화를 잊어먹고 실지를 않았다. 보스님 발사이즈를 물어보니 우리집사람하고 같은
사이즈이다. 해서 일단 급한불을끈다. 1시간십여분 시간을 허비했지만 잘한결정이다.
이날 바래봉 적설량은 15~20cm정도나 되었다. 두말안하고 바로 회차를하신 풀내음님이
정말 수고하셨다. "보스님~ 다음부터는 차근히 준비 잘하이소~"^^
용산리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적설량이 많고 지난주보다 더추운것같다. 지난주에는
운지사로 올랐는데 오늘은 임도로 착한길로 들어선다.
▲신축화장실과 주차장
예보에는 눈이 그친다고 했는데 산행끝날때까지 눈이 뿌렸다.
▲단체증명을
▲둘레길 삼거리 지나서부터는 꿈길속의 설국이 시작된다.
▲새로생긴 조형물
▲보스님과 김은의 의령산우회 총무님
김은의님은 작년 여름에 수차례 지리산에 동행을 했었다.
▲말로도 다표현을 못하고 카메라로도 전할수없네..... 그래서 꿈속길이라네.
보스님 왈 설국을 넘어서 천국이라카네 ㅎㅎㅎ
▲운지갈림 삼거리
▲아름다운 임도길
▲바래샘 가는길
▲지난주 바래봉 정상에서 화려한 조망을 즐겼으니 오늘은 남릉입구 까지만간다.
▲비닐쉘터를 치고점심을 먹는다.
그거쳤다고 그래도 견딜만했다. 후식으로 커피도 타마시고
▲삼거리 초소에서
보스님과 유키님이 통화가 되어서 눈보라속에서 십여분을 기다려서
키서방,유키님을 만나보고 팔랑치로간다. 엄청난 눈보라가 몰아친다.
▲아이들 같다.ㅎㅎㅎ
▲팔랑치 가는길도 꿈속길의 연속이다.
▲아~!!! 순백의 설국
장난하다 렌즈에 눈이 뭍어서 약간흐릿하다.
▲에헤라 ~ 디야 ♬ 신명은 절로나고
▲팔랑치를 뒤돌아보고
▲운봉읍을 내려다본다.
▲산덕임도 삼거리
▲산덕임도
▲차단기 지나서 위쪽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허브밸리로 원점회귀로 기나긴 꿈길속의 설국산행을 마친다.
귀가길에 인월의 맛집 순대국밥집에서 뒷풀이를 하고 귀가를한다.
함께하신님들 눈길에 수고하셨고 무탈하게 산행해줘서 고맙습니다.
또 이런날이 있을까요? 다음산행도 기대합니다.^!^
첫댓글 진정한 설국 이네예.
좋은 산행하셨음을 축하드립니다.
유키님네 예썰 산악회는 인자 해산해 뿌리심미까??
보스님이 솔바우님하고만 댕기네예.^^
예썰은 요즘 유키님이
개인적으로 바빠서 조금 뜸합니다.
예썰산행을 안할때는 저희와 함께하지요.
설명절 잘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