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 3초 기도시간 입니다.
눈속에 피는 매화꽃을 설중매라 부릅니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말씀을 붙들고사는 성도는 설중매입니다. 오늘도 설중매 처럼, [시편], [삼십 삼편], [16절], [17절] 말씀으로 믿음의 꽃이 되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6절 :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절 :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아 멘
'숫자가 통하지 않는 나라'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남북 전쟁은, 영어로는 'American Civil War' 라 말하지만, 남부와 북부로 갈라졌어 치루었던 미국의 내전을 칭하는 전쟁입니다.
1861년 4월, 노예제도를 지지하던 남부의 주들이 모여, 남부연합을 형성하면서, 미합중국으로부터의 분리를 선언한 뒤, 아메리카 남부 연합군..., 즉 '남군'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항의 ’섬터‘ 요새 포격을 시작으로, 1861년부터 1865년까지 4년 동안 벌어진 전쟁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남부연합군이 패했습니다. 이 결과 미국 전역에서 노예제를 폐지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은 병력면에서는 남군이 북군보다, 배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북군은 고전을 면치못했습니다. 북군은 병력이 '칠십만명'이었지만, 남군은 그 절반인, '삼십육만명' 이었습니다.
절대 우세한 북군이었지만 전세가 아주 불리하게 되었습니다. 북군의 사령관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은, 1863년 4월30일 목요일을 '금식 기도일' 로 선포하고 온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하나님은 북군의 승리로 전쟁이 끝나게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노예제도가 폐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병력이 많아서 이긴 것이 아니라,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던 북군을 승리하게해 주신 것입니다. 병력이 배가 많았으나, 이기지 못하고 밀리기만했던 북군이 이긴 것은 기도였던 것입니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라고 말씀하신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2002년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인 10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내용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윈스턴 처칠이었습니다.
그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는 엉망이었습니다. "품행이 나쁘고 믿을 수 없는 아이, 희망이 전혀 없으며 다른 아이들과 싸움질만 일삼는 문제아 …," 하나부터 열까지 형편 없다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품행이 이러하니 학과 점수도 좋을 리가 없습니다. 지리 과목하나 외에는 전부 낙제였습니다. 처칠은, '삼수' 끝에 겨우 겨우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이랬던 처칠이 존경받는 사람이 된 것은, 기도였습니다. '희망이 없던 소년'을 '희망을 주는 지도자'로 변화시킨 것은, 처칠이 기도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처칠은 전쟁터에서나 국회에서 늘 머리를 숙이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지도자로 살았습니다. 기도는 '희망이 없던 소년' 을, 이처럼 '‘희망을 주는 지도자' 로 변화시켰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칙에는 수학적으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수저는 성공한다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라면, 하나님의 법칙은 흙수저이기 때문에 쓰시기도 하십니다. 반대로 금수저이기 때문에 버리시기도 합니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 수학적인 공식이라면,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강한자를 부끄럽게 만들기도 하십니다. 가치없는자라 버림받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은 그를 가치있는 자로 쓰시기도 합니다.
숫자에 메일 필요 없습니다. 결과에 매달려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숫자가 통하지 않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하실수 있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숫자가 많다하여 교만하지 않겠습니다. 적다하여 낙심하지도 않겠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달려있음을 믿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도록 믿음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