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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25주년을 맞은 숭실대학교 제24대 이사장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취임했다. 이와 관련, 숭실대학교는 12월21일 교내 한경직 기념관에서 ‘제24대 오정현 이사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먼저 “숭실이 걸어온 125년의 길은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 섭리의 역사이고, 근대 교육의 새 길을 만든 대한민국 사학의 역사이며, 부활 생명을 지닌 한국기독교 신앙의 역사이자, 시대를 섬기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역사”라고 추앙했다.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한국교회 전체와 함께하는 숭실대, 평양 숭실의 꿈을 이루는 통일 한국 숭실대, 학문의 융복합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IT 숭실대가 되는 비전에 사람에게는 진심, 하나님께는 전심으로 함께 마음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교회 전체와 함께하는 숭실대, 평양 숭실의 꿈을 이루는 통일 한국 숭실대, 학문의 융복합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IT 숭실대가 되는 비전에 사람에게는 진심, 하나님께는 전심으로 함께 마음을 모았으면 한다”면서 “선대의 강점은 지키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수선대후(守先待後)의 명문 숭실대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숭실은 이름 그대로 실질(practicum)을 숭상하는 학교다. 앞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대로 개인에게 주신 다양한 은사를 발견하여 마음껏 봉사할 수 있는 실사구시의 주역들,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들을 키우기를 원한다”며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하나님께 더 귀하게 쓰임받고, 모든 숭실인들의 땀과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김선욱 부총장의 인도로 장범식 총장이 기도하고,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요한일서 4장7~11절 성경봉독한 후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한 사람의 영향력’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와 김태영 목사(전 통합 총회장),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현장에 함께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김진표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 연아마틴 캐나다 상원부의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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