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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역에서 태릉역 사이에는 20여곳 가량의 국숫집들이 있는 편으로 문헌 찾아보니 개천가에 벽돌공장을 비롯해 이런 저런 공장이 있어 값싸고 배부른 국숫집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택시기사들사이에도 소문이 나면서 유명세를 탔고 이후 구청
인근 산업대ㆍ인덕대랑 엮이면서 국수축제도 하고 쿠폰도 나눠주고 했는데 다른 메뉴 식당들 저격도 받고 이런저런 이유로 사라지고 지금은 국숫집들 각개약진 전투중으로 대표적인 전시행정의 헛발질같기도 하지만 면돼지라 다들 성업했으면~~
꽤 오래전 안내돈데 현재는 더 생기지 않았을까 해
대표적인 2곳 소개 ~
1 공릉동 원조 멸치국수
한때 한국관ㆍ동사무소와 더불어 동네마다있던 동네삼대장의
총 본산
초기에는 지하에 있었고 오후에 오픈했나 봄
멘휴
면은 이츠웰 쫄깃한 국수
큰거 ㄴㄴ
테이블엔 후추통이랑 개인 생수
는 구라고
올해 몇개 이라뿟는지 기억도 안나고 돈백은 쓴거같은 느낌
최식식 프로2 삼다수 따꿍으로 돌아왔는데 이거도 이라뿌면
출가 예정
암튼 호명하면 넵 하고 받아오는 시스템
파빼곤 셀프
메루치ㆍ간장외 소금맛이 나는 육수
김밥은
든거없어 보이지만 든거 없는 펀
김치는 한국전통 화장빨이 아니라 생략
닭도리팀으로 보이니는거보니 당8%로 충전 시급
2 복가네 소문난 멸치국수
가장 장사잘되는 식당
멘휴
굉장히 강한 간장향 국물
길거리 오뎅마차 간장통에서 만났다면 못건져먹게 관상용으로 썰어논거라 속으로 욕하겠지만 이미 그릇에 담겨나오는거보니 걍
잘게 썰기 귀찮은신 듯
이곳 김밥 역시
든거 없어보이지만 든거 없는 편
김치는 직접 담근 김치고 면은 청수면
맛 차이가 상당한데 오더가 나은지는 안알랴줌
국수거리는 국숫집들만 있는건 아니고 새벽 5시에 오픈하는 백반집도 있는 편
칠천원 단일 메뉴
실내
일케 한상
근처 돌곶이에 5천원에 1즙 12찬 가마솥선지해장국에 비하면
약한 화력이지만 가마솥이 비정상적이지 이곳이 일상적인 백반인거 같아
가마솥에서 단체때메 뺀찌 먹고 아침에 죽어도 백반 묵아야겠다는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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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수 좋아하고 그쪽동네 가끔 가는데 ᆢᆢ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