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 해상공원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총면적 390,131㎡, 해발 108m, 폭 400m, 길이 1.9Km의 섬이다.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와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석란등이 있다.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누에잠'에 '실사'를 써서 누에섬 '잠사도'라고 불렸으나 일제강점기 한 공무원이 섬 이름을 등록하다가 ‘누에 잠(蠶)’이 어렵자 ‘길 장(長)’을 붙이는 바람에 '장사도(長蛇島)'가 됐다는 말이 전해진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여름에는 섬전체를 수국이 뒤덮어 계절별로 각각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대부분이 상록수목으로 조성되어 사시사철 자연의 푸르름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최소한의 개발로 자연미를 최대로 살리자는 모토로 천연자연환경을 최대한 간직하고있는 자연친화적인 해상공원이며 각종 조각및예술품이 공원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봄부터는 1,000여석의 야외공연장에서 수시로 공연이 이루어지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신개념의 문화해상공원이다.
통영의 작은 외딴 섬. 장사도
14채의 민가와 80여명의 주민이 살았었고 장사도 분교와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새마을운동이 한창인 때 이 섬에 부임한 장사도 분교의 염소선생님의 이야기는 "낙도의 메아리"란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10만여 그루의 수백년생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풍란과 석란은 장사도의 자랑거리 입니다.
예로부터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라고 불리기도 하고 뱀의 형상을 닮아 진뱅이섬이라고 불이기도 했습니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절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한겨해상국립공원입니다.폐교가 된 학교와 섬 집은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고 20여개의 코스별 주제 정원과 건축물은 체험 학습과 영상교육 및 작품전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청정해역의 숲 속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한려수도의 정취가 한 눈에 보이는 크고 작은 전망대에서 12머리상의 조각품과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것 입니다. 1,000여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에서 자연과 음악과 공연, 수준 높은 문화공간의 혜택을 동시에 누리실 수 있는 21세기 새로운 문화해상공원 입니다.
'늬비'란 누에를 뜻하는 경사도 방언으로 누에처럼 생겼다 하여 오래전부터 불려오던 섬의 옛 지명입니다.
첫댓글 장사도해상공원 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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