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을 보이신 예수님
마17:24-27
2025년5월13일(화)
기동찬
24.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25.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26.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27.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세겔로 주님 자신과 베드로를 위하여 성전 세를 내게 하심으로 본을 보이신 주님 감사합니다.
27....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고 성전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성전 세를 내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들”(25절)이시고, 성전의 대제사장이시니까, 그러나 주님은 베드로에게 한 세겔을 얻어 성전 세를 내게 했습니다.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본을 보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전의 주인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굳이 성전 세를 내실 이유가 없으셨지만 성전 세를 받는 담당자들이 실족할까봐 몸소 납세 의무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은 모든 면에 본을 보이셨습니다. 할례를 받으실 이유가 없으셨지만 주님은 할례를 받으셨습니다.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22.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25.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2장).
뿐만 아닙니다. 주님은 메시야로서 침례 받으실 필요가 없는 분이셨지만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 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눅3장).
이웃이 실족하지 않도록 모든 면에서 본을 보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은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성전의 주인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유익과 덕을 세우기 위하여 본을 보여 주신 줄 압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후 무너진 성전을 수축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누구든지 20세 이상의 남자들에게 예루살렘 성전을 위한 세금, 이른바 성전 세를 바치게 했습니다.
이 규정은 출애굽기에 있는 말씀을 근거로 정해진 것인데,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그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14.계수 중에 드는 모든 자 곧 스무 살 이상 된 자가 여호와께 드리되 15.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16.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리라.”(출30장).
이 말씀을 근거로, 예수님 당시에는 ‘반 세겔의 성전 세’를 내야 했는데 성전에서 사역 하는 제사장들은 이 규정에서 면제 받았습니다.
주님이 시몬 베드로에게 질문했습니다.
25...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26.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주님은 당시, 주님의 사역으로 인하여, 메시야로 소문이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바, 주님이 성전 세를 내는지의 여부를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24.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25.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성전 보다 크시고 높으신 분으로서 성전 세를 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영적인 세계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의 오해를 막고, 저들로 하여금 시험에 들지 않게 하기 위하여, 낚시에 걸려 오는 물고기를 통해 한 세겔을 얻어 예수님과 베드로의 몫으로 성전 세를 내게 했습니다.
27...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바다의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고,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여 주시고,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성전 세 조달을 위하여 베드로에게 구체적인 지시 사항을 내리신 전지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 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 주셨네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대속 하셨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이웃이 실족하지 않도록 모든 면에서 본을 보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for setting an example in every way so that our neighbors do not stumble.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