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과 궁궐 > 대구·경북 문무대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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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4.03.18. 05:45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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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해수욕장은 해돋이가 일품인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과 다음해 1월1일 사이 해맞이 대축제가 열린다.
경주 감포 앞바다에 가면 사적으로 신라 제30대 왕인 문무왕릉을 만날 수 있다. 세계 유일의 해중릉이며 대왕암이라고도 한다.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은 통일 후 불안정한 국가를 죽어서도 지키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고 하였다.
문무대왕릉은 육지에서 약 200m 떨어진 가까운 바다에 있다. 큰 바위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중앙에 약간의 넓은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에 대석을 이용하여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안에 문무왕의 유골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곳이 유골을 매장한 해중릉이 아니고 왕의 뼛가루를 뿌린 산골처라는 의견도 있다.
문무대왕릉과 가까운 곳에 감은사지가 있다. 사적으로 문무대왕이 왜적을 진압하기 위해 짓기 시작하여 신문왕2년(682)에 완공되었다. 감은사지 금당 밑으로는 바닷물이 통하게끔 설계되어 있는데, 용이 된 문무왕이 드나들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감은사지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어가면 동해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신문왕이 해룡으로부터 만파식적을 얻었다는 ‘이견대’가 서 있다. 원래 소실된 것을 그 자리에 누각만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삼국사기에 왕들이 이견대를 찾아와 대왕암을 바라보았다는 기록이 있듯이 정면으로 문무왕릉이 보이고 바다 쪽 전망이 좋다. 연계해서 둘러보자.
[네이버 지식백과] 문무대왕릉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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