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별 연재>시네마(21:9) TV-① ①21:9 5K/10K LCD(Mini LED) TV의 적정 사이즈 & 사양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난해 12월 28일에 발표한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매체는 스마트폰이 70%, TV가 27.2%, 데스크톱·노트북(PC), 라디오, 신문 등은 2.8% 미만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TV이용이 해마다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매년 4~5% 감소), 이런 상태로 가면 2030년쯤에는 TV(방송)이용이 5%이내로 떨어져, 신문이나 라디오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TV이용 감소는, TV수요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TV제조사들이 내 놓은 대안이라곤, TV를 게임용에 맞추어 출시하고 있지만, 정작 TV를 이용해 게임을 하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여, TV수요를 늘리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TV를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27.2%가 대다수 60대 이상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TV를 게임용에 맞추는 전략은 적절한 대등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이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 세계 TV시장은 해마도 축소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죽어가는 TV시장을 살리려면, TV만의 매력을 주어야 하는데, 이번 방통위 발표에서 OTT이용률이 77%나 되었다는 점과, OTT 이용시 스마트폰 이용이 86.3%, TV수상기 이용이 22.1%로 나타났고, 이용 매체는 유튜브 71.0%, 넷플릭스 35.7%, 티빙 9.1%, 쿠팡플레이 6.3% 순으로 나타났다(복수 선택). 해서 TV수요를 늘리려면, 'TV=방송'에 최적화 되어 있는 TV를 OTT에 최적화하는 방안으로 가야 할 것이다. OTT이용자의 60%가 넷플릭스와 같은 영화를 주로 본다는 점에서, TV를 영화 화면비에 맞추어 21:9로 출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TV는, 대다수 방송 시청에 적합한 16:9여서, 영화를 보면, 화면 상하가 검게나와 화면의 26%가 손실이 된다. 해서 TV를 21:9로 출시하면, 화면을 꽉 채워서 볼 수 있어, TV만의 매력(대화면)을 줄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OTT를 이용하는 젊은 분들도 TV를 구입할 수 있게 하여, TV수요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격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TV에 터치 기능을 내장하여, 유튜브 이용을 극대화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리모콘을 마우스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하거나, 아니면 TV전용 키보드를 제공하여, 유튜브 이용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게임용 모니터의 상당수가 21:9라는 점을 감안하면, 21:9 TV에 주사율을 높이면, 게임용 TV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럼 21:9(시네마) TV는 어떻게 출시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21:9 TV는 2024년부터 출시할 수 있는 것으로 갔으면 좋을 것 같다. 최소화면 사이즈는, 영화의 감동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85인치 이상에 5K(5120x2160) 내지는 10K(10240x4320)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측면에서 OLED TV는 85인치 이상 그것도 21:9로 출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가성비를 감안해 LCD(Mini LED) TV로 가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
첫댓글 그러게요..티브 보면서 16:9로 보면서 저 시커먼 것은 뭔 낭비다냥...싶더라구용....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