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센타에서 각 회장단
긴급회의가 소집 되었습니다
-- 재해 대책 긴급 대책 회의 --
각 조직을 맡은 회장님들 십여명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 경상북도 수해 피해 상황 --
2002 9 .2 현재
재해 피해액 : 837 억원
강우량 : 김천 297 mm
: 상주 221 mm
: 성주 133 mm
시간당 73 mm 로 쏟아졌음
인명피해 : 31 명 { 사망 21 명 실종 10여명 }
: 김천 22 명
: 영천 상주 각 2 명
: 청송 청도 구미 경주 포항 각 1 명
이재민 : 5691 명
주택 : 155 채 전 반파
침수 : 주택 172 동
농경지 : 9.280 ha
손실 : 농경지 325 ha
: 비닐 하우스 14 ha
공공시설 : 도로 105 곳 하천 201 곳 등 1.226 파손
해상 피해 : 어선 211 척 양식장 118 곳 파손
※ 보도 자료 경북일보 인용
수재로 가장 극심하게 피해를 당한
강원도 지역과 김천지역 경남 하동지역
세곳을 지정하여 전국에서 동시 다발로
대책회의는 소집된 것으로 알며
포항에서도 회의가 소집 되었습니다
포항에선 가장 가까운 김천 [세시간 거리]
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도록 지시가
내려 졌습니다
김천 시청으로 전화를 하여
현재의 실태 파악과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생필품등을 파악하고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목요일 5 일 7 시 포항역에서 버스로 출발
각 단체마다 4 - 5 명의 인원 선발
각 단체마다 현금 100.000 원씩 지원
그리고 타고갈 버스는 다른 곳에서 스폰스
받기로 했습니다
생필품으로써는 이동식 가스렌지와 가스
화장지 타올 세제류 라면 기타 ~~
아침에서 하루동안 먹을 음식과 간식 물
작업복과 여벌옷 신발 장화 또는 스레파 등
개인 장비 개인이 준비 하도록 하였습니다
김천시청에 도착하면 김천시에서
활동장소를 지정 지정 받은 곳으로 이동후
봉사활동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예정인원 40 - 50 명
5 - 6 년전 포항에도 큰 비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보트를 타고 또는
스치로폴을 타고 주민들을 안전한곳으로 이동 시키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우선 먹을 식사량을 제공하고
그후 물이 빠진뒤 곳곳에 산재한 쓰레기며
엄청난 뒷 치닥거리며 보수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때 전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언제 닥칠 재난에 대해 강건너 불보듯 해서는
안될테지요 한번쯤 수해를 당해 많은것을 잃은 분들이라면
그 실정은 너무도 잘 아실테지요
작은 힘이나마 재난을 당한 이들을 위해
나눠갖고 작으나마 도움을 줄때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이 죄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기운을 차릴듯 합니다
대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