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B7mgL6P6bmE
모바일로 쓰다보니 동영상을 올릴 수가 없어 링크로 대체합니다
종범드립의 희생자 살아있는 자연인 이종범이 있습니다
야구 최근에서야 본 좇 뉴비들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 30년 레전드가 처참하게 욕을 먹고 있습니다. 저 링크는 이종범 선수 현역 때 응원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종범 선수가 은퇴한 때 반대하고 슬퍼했습니다. 노빠들이 노짱을 좋아하듯이 이종범은 그 자체로 한국 프로야구에 큰 획을 그었고 많은 사람들이 가슴 속에서 그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종범이 은퇴할 때 많은 사람들이 울었던 이유가 " 한 사람이 역사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
그런 사람이 그 사람의 특징에서 따온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함께하는 것이며 그 사람 자체인 자신의 이름인 " 종범" 으로 희화화 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말이 되는 것일까요? 이종범이 무엇을 잘못 했던 것일까요 ? 이호성처럼 살인을 저질렀습니까? 아니면 박현준처럼 경기를 조작했습니까?
왜 지역드립으로 그의 이름이 희생되야 하는지 저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그걸 긍정했습니다. 워낙 논리가 많이 바뀌어서 이젠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민주사회에서 도덕적으로 법률적으로 딱 떨어지는 문제를 그 사람은 철학적 근거와 언어의 자의성과 사회성을 갖고 문제를 호도하고 논지를 흐트러놓았습니다. 그런 그 사람은 자신의 모교를 비하하는 조려대란 단어에 흥분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주장하는 논지로 맞춰보면 우리가 조려대를 써도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이 역시 철학적으로 검토하나 언어의 자의성과 사회성으로 맞춰보면 맞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베 문제가 터졌습니다. vin님. 당신은 제 기준으로 알베충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베에 발을 담그는 것이 줗지 못한 일이란 것은 잘 아실겁니다. 그러나 제가 불쾌하게 여기는 것은 vin님이 아닙니다. Vin님을 교묘하게 허수아비로 세우면서 자신의 모순을 합리화하는 그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있기에 우리는 일베를 철학적으로 고찰해야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앞세워 우리는 그 동안 절대악으로 여기고 있던 일베를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적인 일베를 우리는 "진영논리를 경계하기 위해서" 지켜봐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적인 일베를 우리는 "이분법적 사고를 경계하기 위해서" 일베를 흑과 백이 아닌 회색지대에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종범드립과 종범이란 단어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린이란 단어를 어떤 가치도 두지 않는 중립적 의미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카페는 "종범과 로린이" 란 어휘를 사용하기 위해서든 그 사용을 막기위해서든 "천황, 덴노, 일왕" 이란 단어를 다각도로 검토해보았습니다. 같은 범주도 아닌 이 문제를 우린 그 사람을 위해서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 사람은 논리적 토론자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논리적 토론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시련을 겪고 밤에 속앓이를 하며 지냈습니다. 그 사람의 두뇌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바이러스처럼 복제되는 그 사람의 논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아무런 이유없이 질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베충 통구이드립 글에 "베개를 갖고 싶다" 라고 말하는 그 사람.
일베의 부정적 의미를 철학적 고찰과 언어의 특징을 근거로 세탁하려는 그 사람.
저는 그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 당신에게 도덕과 예의는 무엇입니까? "
장광설로 풀지 마십시오. 당신에게 예의와 도덕이 있다면, " 당신은 종범과 로린이를 당당하게 쓸 수 없습니다"
당신은 수없이 많이 변화하는 당신의 논지속에 " 카페에서 쓰지 못하니 쓰지 않겠다" 라 언급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 바로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 당신, 그게 일베충과 다른게 뭡니까?"
그럼 린치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아무리봐도 린치인데요. 페필님이 완전히 말도 안되는 헛소리만 늘어놓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지금까지 본 바로는 페필님보다 윤가람님이 훨씬 더 인신공격에 의미없는 말꼬리잡기에 심각하더군요. 그런데 윤가람님은 왜 안욕하고 페필님만 욕하는지?
이 글에 동감하며 분란이 싫어 표현을 안한다 뿐이지 페필님께 반감가진 사람 꽤 된다는거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유로파에서도 여기서도 관심갖고 싶지도 않지만 하도 워낙에 활발히(?) 활동을 하시니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네요. 솔직히 이 건에 대한 페필님의 입장이 글을 볼 때마다 달라지니 그닥 믿음도 안가고 수없이 많은 글을 남기셨으나 정작 저로선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글을 쓰는 거야 본인 맘이지만 주위 여러 사람이 불쾌감을 표현한다면 잘잘못을 떠나 조용히 한번 뒤를 돌아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네요.
엥? 다 떠나서 '종범'이 나쁜 뜻이었나요?
예전 선동렬, 이종범 다 일본 갔을 때, 김응룡 감독 인터뷰에서
'동렬이도 없고....종범이도 없고...' 라고 한 말에서 유래해서
없다는 뜻으로 쓰이는 줄 알고 있었네요...무슨 나쁜 뜻이 있지;;;
그 뜻 맞습니다.
없다는 게 나쁜 뜻이라고 하시는군요.
사람 이름을 없다는 뜻으로 쓰는 게 그게 나쁜 거 아니냐.
거기서 유래된게 아니고 이종범팬이 양준혁과 비교하면서 스탯과는 별개로 이종범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고 한걸 비꼬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