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수 마스 이브날~~
공부 1초도 안함
아마도 공부 1초도 안 한날은 올해 첨인 듯~~
독서실에 들어감
오전에 집앞 도서관 오후 도서관 오후6시부터 새벽1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할 예정
캬~ 이브날 점심때 짐 옮기고 있는데 중대장하는 친구한테 휴가 나왔다고 연락왔다
얼마만에 만난건지... 날보고 공부한다고 짠하게 느꼈는지 삼겹살만 먹던 애가 상무지구에서 소갈비를 사줬다...
CXX 영화관이 보여서 그런지 영화를 보잰다...
솔직히 그런 류의 영화 싫어하고 날도 날인만큼 군발이랑 영화보는게 좀 글긴했는데 역시나였다 다 한쌍의 바퀴벌레들 뿐이다
영화는 별로 기대안했는데 나름데로 볼만했다 여배우가 이퍼서 ㅋ 어떤 영화일지 알 것이다 ㅋㅋ
요친구가 갑자기 X대를 가고 잡다한다... 안 간지 오래됐다고
나도 올해 첨가봤는데 인조잔디랑 트랙도 깔았다... 학생들인지 조기축구사람들인지 공 징허게 못찬다... 나 초등학교 중 2봄까지 축구부였다 중1때 소년체전도 나갔었다 비록 1학년이라서 구경만 했지만.. 한땐 차범근을 꿈꾸며 운동을 했었는데 몸도 아프고 공부도 잘한편이라^^ 축구 그만두고 전학오긴 했지만
학교 한바퀴 돌다가 주차비의 압박으로 한 시간정도 있다가 나왔다.
사실 후문에는 나가기가 싫다... 아는 사람들도 많고 그쪽에 학원가가 형성이 많이돼서 그런지 공무원들이 후문에서 많이들 논다... 역시나 예전에 친분있는 친구들,아는 후배들, 학원 댕길때 아는사람들(현직공뭔 올해 합격)이며 몇명 보고야 말았다.. 어찌나 쪽팔리던지 내가 옷도 깨재재하게 입어서(도서관복장 트레이닝 복)
당구 한겜 치고 역시 대학가라 당구비가 700원 싸다... 삼구 사구 가볍게 눌러주고 겜방가서 간만에 스타대결 역시 플토랑 테란 등 랜덤으로 가볍게 3연승
차를 가지고 온 관계로 바에서 맥주 한 병만 먹고 올해도 크리스마스는 친구랑 보내고야 말았다.
내년엔 정말 옆에 아름다운 누군가와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낼 부턴 열심히 해야겄다
첫댓글 좋은 칭구 두셨네여 ^0^
그 X대가 전대군요..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