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주영회장에 대해(88. 11. 9 5공청문회)
시류에 순응한다는 뜻이 혹시 본위원이 오해했듯이....오해라고 해 두겠습니다. 오해했듯이 힘이 있을 때에는 불고 힘이 없을 때에는 떨어지는 것처럼 그렇게 보이는 경우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가치관의 오도를 가져오고 지금까지 정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면서 싸워왔던 많은 양심적인 사람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자아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증인의 입장이 결코 그런지 안 그런지를 확인해 보자고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저는 이 나라에서 가장 경륜이 탁월한 대기업의 지도자가 이 국회에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입장이 곤란하면 되도록이면 기억이 잘 안나는 그와 같은 인격의 소유자가 아니기를 바라면서 계속 질문하겠습니다.
다소 본위원이 연세많은 분을 보고 불손하게 보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본위원으로서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위원이 질문을 계속하고 있는데 증인이 가로채시는 것은 그것은 어쩌면 증인으로서 예의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아집니다.
전두환 前대통령에 대해(88. 12. 31 5공청문회)
(전두환 前대통령이 증인으로 출석한 5공비리 청문회장에서 명패를 던진데 대해)회의진행중 평민 민정당 위원들이 소란사태를 일으켰고 본인이 명패를 던진것이 문제가 돼 회의기 지체되어 사과 해명하겠다. 명패를 던진것은 사실이나 그같은 사태가 발생했던 당시는 이미 정회가 선포된 뒤였고 증인이 퇴장한 지 상당시간 지난 뒤였다. 회의벽두부터 국민의 여망을 외면하는 방향으로 회의가 진행된데 대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일어난 일이다.
첫댓글 천 방 지 축.........................
쭈굴이 전매특허가 명패던지는거 하고 말바꾸기죠 외국사람들 쭈구리 얼굴보고 전부 한국사람이 꾸구리 처럼 닮았다고 하면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