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댓글에 이런 글을 본적이 있었다.
소속사에서 조명섭이라는 브랜드를 명품으로 만드려 한다고.
솔직히 좀 놀랐다.
소속사가 조명섭이라는 가수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었고 고맙기도 했었다.
아마 내부적으로는 뭔가 계획을 세웠을 것이고
뜻대로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팬카페 회원이 아닌 사람들은 정보에 어둡거나 늦을 수 밖에 없다
방송출연이 뜸 해지면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래도 팬들을 기다렸다.
가수를 믿었고 소속사를 믿었다.
정확히 말하면 가수의 실력을 믿었고
소속사의 가수에 대한 가치를 믿었던거 같다.
그러다가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새로운 식구들이 늘어났고
늘어난 식구만큼 파이가 줄어 들었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분명 더 아프고 덜 아픈 손가락은 있을것이다.
부모도 그럴진대 이해관계과 얽혀있는 계약 관계에서는 더 명확하지 않을까?
돈 되는 사람
돈 안 되는 사람
돈은 안 되지만 개인적으로 아끼는 사람.
우리 조명섭 가수님은 그 어느 지점에 있을까?
아직도 그들 마음에 조명섭이라는 가수는 명품으로 자리 잡고 있을까?
초창기때의 약속을 기억이나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