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1일 일요일 에스토니아 탈린, 합살루, 라트비아 리가
* 에스토니아 탈린 호텔 출발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보니 탈린Tallinn 시가지가 훤히 보인다. 발트해의 핀란드만이 에스토니아 탈린 시가지를 감싸고 있다. 에스토니아는 인구 120만 명에 영토도 남한의 반 정도에 불과한 작은 나라다. 저곳이 바로 발트해의 진주, 발트해의 순결한 보석, 발트해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에스토니아Estonia의 수도 탈린Tallinn이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호텔 뷔페로 조식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날씨는 청명한데 아침 기온이 쌀쌀하다. 대형 관광버스가 많이 들어와 있다. 우리를 기다리는 관광버스도 들어와 있다. 오늘은 에스토니아의 탈린 고지대 톰페아 언덕부터 관광한다. 톰페아 성의 성곽이 원래는 4Km였는데 지금은 2Km만 남았다. 탈린 시가지 조망대도 간다. 800년의 역사가 담긴 돌담길도 걸어보고 중세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긴 듯한 구시가지도 갈 것이다. 탈린은 1991년 에스토니아가 독립한 이후, 독립 20주년이던 2011년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다. 먼 나라 에스토니아에 온 것도, 수도 탈린에 머문 것도, 오늘 이곳을 탐방하는 것도 모두 소중하고 뜻 깊은 여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