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2017
슬픔에 젖어 더붉은 꽃잎으로
-昊山/홍순익-
가슴
다 으깨진
내가 했던 사랑
그래도 가끔
까치발 딛고
그 사랑 떠나던곳
바라보며
꽃진 자리도
꽃이라 착각하는
이 저능
아, 어쩌랴
생각하면
눈시리도록
그리운 사람인걸..
(6살)오늘 온 지훈이,잘 놀다가 V~~ ㅎㅎ
***남편은 '우리농산물'마트가서, 아이들 먹을꺼,사 왔고,
계란으로 부치게 부치기 시~작!
오늘 상혁이가 늦네, 학생들 기다릴텐데..(일산에서 온다)
12시/상혁:지훈 왔고 (혁이는 바로 '특강'가고)
지훈이는 할부지가 밥 먹인다/토요일은 '애보는날'이라고 하면서, 방콕!
전화가 연신 오는데,'오늘은 애보는날이잖아' 한다, ^^
상현이가 와서, 비피더스 먹고, '폰'보느라..조용..
남편이 '먹고 힘내요' 하면서,내게,부치게 한접시 갖다준다,침대로..
(아침엔, '카톡'들 정리하고,누워서 TV 보는중!)
가슴 아픈 '고준희(5살)' 죽음이, 못내 안타까운데..
아이가 태어나면, 절대로 이혼하면 않되는 이유가, 여기 있고..
내자식 3남매에게도,누누히 부탁했었던 일..이혼하지 말라고..
"제천" 참사도.. 올 한해, 이렇게 가는데..(불나서 희생된..)
3시쯤에,작은핸들카랑 나가/용희네서 커피마시고,
시장-풋마늘 2 /4.000-
L마트/청정원)고기만두 600g=3.200- 청정원)김치왕만두 770g=4.900-
칠갑)냉면 1kg=2.950- 송학)쌀떡1kg=1.980- (1월1일날 끓일 떡꾹용)
合/13.030- 카드-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눈이 온다더니..? 일기예보)
경전철 귀가/5시40분-
집 문을 여니까, 상신이가 와 있네, 상희도..두아이랑..
상신이가, '엄마,양반되긴 글렀네요,방금 엄마 얘기 했는데.." 한다,
'뭐랬는데..?' "아들 오기전에 오실텐데.." 했단다, ㅎㅎ
급히 '스팀렌지'에 '순대' 넣는데, 상혁이가 왔고,
모두 웃느라...ㅎㅎ 나 땜에..
아들 배고플까봐, 떡볶이부터 식탁으로 올리고,
렌지의 순대가 20분인데, 마음 급해서, 그 옆에 서 있었더니,
두 딸이 놀린다,'엄마, 앉지도 못하고 기다리세요~~?' 하면서.. ^^
'잡채'부터 상에 차리고, '순대'짤라서 올리고..
'지훈이'도 순대 잘 먹는다,상현이도..아이들이 모두 잘 먹길래,
'순대' 하나 더 렌지에 익혀서, 주고..
상신이는 최서방이랑 '외식'하러 가나보다,
내가 사 놓은, 안사돈 '덧버선 2개' 내일 드리라'고 주고,
(일요일마다,한번도 않거르고 '신곡동'시어머니한데 간다)
信이가 車를 못 빼서,고생하다가,102호 아저씨 덕으로,車뺐고(비피더스 드렸고)
하얀 쪼끄만 차 [63수 5928]=청구 가동 303호 車-전화 않받고 골탕,
내가 사진도 찍어놓고/가동'가서, 소리소리 질렀는데 않나오더니,
상신이 집에 있는데, 전화가 왔더라고,=먹느라 못들었다고..A~~
개들은 층마다 짖었는데.. 다음에는 바로 303호로 갈거다,비는 오는데..
상희도 두아이랑 가고,
상혁이 갈때/특강'할때,주차비=1만원 줬고(내가 준다고 약속한 거니까..)
다음주엔, 차는 여기두고, 경전철로 갈거란다,쉽지 않을텐데..
눈이라도 많이 오면, 걷기가 불편해서리..
지훈이 목소리가 돌아온다,쉰 듯한거 아니고.. ㅎㅎㅎ
말도 이제는 너무 잘하고..점점 이쁜짓만 하네..영어는 고모들이랑 바로 하고..6살,
아이들 가자말자, 남편은 청소기 돌리고,나는 쓰레기 버리고(산더미..)
밥 다시 해 놓고, 가계부 쓰고, 내 속옷과 '극세사 잠옷',손세탁 하고,
남편 깔고 잘, '극세사 작은이불'2개, 주고, '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