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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을 탐하라]을 읽고서 느낀 모든것... "Yes, we can!"을 외치며 대통령이 된 오바마의 부인이되기까지와 그녀의 성장기등등이 실려있습니다. 저렇게 '우린 할수 있다'를 외치는 동안 우리나라는 "Naver, we can"이 먼저 나오는 성장기를 거친 사람들이 참 많았었다는 의견도.. 일자리 구하는 것도 여자로써 아이를 기르며 직장 생활하는 워킹맘들의 아픔도 모두 긍정의 힘 앞에서는 사라진다라고.. 짐그로치가 부른 이 노래에서 나오듯이 [시카고남부는 시카고에서 제일 후진 동네라네 그 동네에 가면 리로이 브라운이라는 남자를 조심해야 해 .....중략 그는 이 빌어먹을 동네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라네 그는 늙은 킹콩보다 나쁘고, 고물상의 개보다 비천해...] 이런 후진 곳에서 보석이 탄생된거죠. 시카고의 빈민가에서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대를 들어간 이야기와 고집쟁이 딸의 특별함을 알아채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공부를 시킨 일. 신파극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집안형편에 대해서도.. 인종차별과 천대받고 힘겨운 고난을 이겨낸 가족이라서.. 노예집안의 내력과 증조부의 장애이야기며 빈곤과 인종 차별을 딛고 일어선 가족이야기. 그리고 아버지가 30세에 희귀병 [다발성경화증]으로 진단받고 어렵게 투병하면서도 자식을 잘 교육시키기 위한 처절함이 보이기 때문.. 결국 아버지는 투병하다가 신장 수술을 받다가 돌아가셨고 그 슬픔을 버락오바마가 감싼 것이 계기가 되어 결혼까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는 소중해’라고 되뇌며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할 줄 아는 긍정의 힘이 누구보다도 컸다고 말하는 미셸! 미셸에게 결혼을 승낙받기까지의 오바마 고충도 나오고. 결국 베스킨로빈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뚜껑을 열었을때 그 속에 약혼반지가.. 그 철저하던 그녀도 이렇게 무너져서 결혼까지..^^ 하지만 결혼 해서도 집안일을 철저하게 리스트를 만들어 분리 시킨 당당한 여자! * 오후 근무 때문에 양육울 돕지 못하면 열시 이후라도 아이를 돌볼 것. * 어디에 있든지 딸들의 발레 발표회와 사친회는 꼭 참가할 것 * 선거 기간이라도 화상 채팅을 통해 딸들에게 아빠의 역할을 다할 것 * 생일,벨렌타인데이,크리스마스 등 의미있는 날에는 가족과 함게하며 화목을 다딜 것 *집안에 필요한 물품을 사다줄 것 이것만이 아닙니다. 백악관에 입성해서도 자기와 전혀 다른 생활안에서의 훈육법은 자기 부모님에게서 받은 그대로 엄격하게.... 1. 투정부리지 않기, 다투지 않기, 성가시게 괴롭히지 않기 2. 매일 침대 정리하기 3. 자명종을 맞추고 스스로 일어나 옷 입기 4. 장난감 정리하기 5. 심부름하면 일주일에 1달러의 용돈을 받음 6. 수백달러 이상의 선물은 금물 7. 여덟시 반까지 불끄고 잠자리에 들기 이렇게 정해놓고 '너희는 서로의 인생에서 제일 좋은 친구'라고 형제애를 일깨워 주는 섬세함도.. 제가 제일 마음에 든건, 지금 백악관에서도 방문한 어린이들과 같이 텃밭을 가꾸는 모습을 보여줘서 유기농 열풍을 일으켰다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부인의 모습은? 궁금해 지네요..
첫댓글 그러니 대국의 영부인이 됐지
하튼 여자들의 힘이 상당하죠 인류역사의 대다수는 여성들의 힘이..
아아 그렇군요.이세상에 공짜는 없다지요.그렇게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한 결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