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십선(五戒十善)2010. 3. 8. 월(음1.23)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이유
오늘 처음 오신 분 손을 들어 주십시오.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저 바다건너 일본에서도 여섯 분이 오셨습니다.
어디에 계신지 일어서 주십시오. 많은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저 분들은 일본 말 밖에 못하시니까 이 법회가 끝나면
우리 스님이 법문 내용을 통역해드릴 것입니다.
스님은 여러분들에게 가끔 강조해서 말씀을 해드렸지요.
영산 불교 현지사를 따르는 우리 신도 분들을 어떻게 하면 남은 생 편히 살고,
또 죽음도 편히 하고, 그리고 최소한 하늘 천국에는 가야되니까
그 곳으로 인도해야 되고, 이것이 늘 스님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좋지 않은 악도로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 신도들만은 그 반대가 되어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제되어야 됩니다. 여기는 그럴 수가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여러분, 잘 아시겠지요.
스님의 법문을 많이 들으시고,
우리 영산불교의 실체를 아시는 분은 이해하실 겁니다.
크고 작은 행사에 동참하면 부처님께서 업장을 많이 씻어주십니다.
이것이 다른 절과 다릅니다.
부처님께 공양을 올린 분, 여러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분, 기도 올리는 분,
천도재를 하신 분, 법회에 와주신 분들은 많은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왜 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도량인지를 아무도 모릅니다.
그것은 붓다가 날 때에는 부처님의 부처님이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원만보신이 꼭 오십니다.
원만보신, 여러분 아시죠?
붓다가 될 사람은 그 원만보신을 만납니다.
붓다는 정말로 천만 생에, 겁에 한 분 출세합니다.
붓다 될 사람이 사람 몸을 받아 올 그때에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의 원만보신이 이 세상에 오십니다.
항상 그 제자를 살피시고, 때가 되면 적극적으로 이끌어
불과(佛果)를 증하도록 해서 저 절대계로 데리고 가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과(佛果)를 증한 분이 계시다면 거기는 붓다의 회상입니다.
부처님을 위시해서 그 부처님의 좌우보처이신 큰 부처님들이 오시고,
불과(佛果)를 이룬 분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서 약사여래부처님이 오시고,
약사여래부처님의 좌우보처가 오시고,
어머니 격인 칠구지불모왕불 준제보살님이 오시고,
교단이 어려우면 안 되니까 여러 가지 복을 내리시는
치성광여래부처님 쪽의 북두대성 칠원성군님이 오시고,
산왕부처님과 많은 산왕대신을 통괄하시는
총수격인 산왕대신님이 오십니다.
그리고 바다 속에 정토가 있는데 그 정토는 보명여래불의 정토입니다.
그 모든 용왕대신을 총관장 하시는 보명여래부처님이 오시고,
우리 부처님을 외호(外護)하는 붓다 중에서도 인연 깊은 붓다님들이 오십니다.
그래서 여러 명의 불·보살님들이 와계십니다.
여러분, 그건 아시죠? 그건 아실 겁니다.
출처:2010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