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이 다소 쌀쌀하긴 해요 .
오늘 평균적으로 현재 5'c 정도이고요 .
눈이 올만큼 춥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바람많은 제주 ^^; 칼바람처럼 느껴지는 날이긴 합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 , 모레 ~ !
기온 보시면 5~9'c 사이라고 해요 .
서귀포시는 조금 더 따뜻하다고 하네요 .
다음주 제주도날씨를 보니 화,수,목,금에 눈 또는 비가 온다고 하는데요 .
기온이 높은만큼 제주시내권에 눈이 내릴 확률은 적어 보이고
아마 눈이 온다해도 산간에만 내릴것 같습니다 .
은근 날씨가 쌀쌀해서 ,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 그런날 .
오늘은 제주공항근처 노형동 맛집을 알려드릴께요 .
일단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 없는곳으로 ( 평일은 오후 6시 ~ 오전8시59분까지 무료로 알고있어요, 주말은 무료)
가성비가 갑인 곳이랍니다 .
이곳에서는 흑돼지 구이를 11,000원에 (1인분) 먹을수 있고
흑돼지와 고등어구이가 나오는 정식도 1인 1만원에 정말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곳이랍니다.
숯으로 구워먹어서 불맛 난다고 하죠 ?
흑돼지고기도 아주 부드럽고 맛이 좋았는데요 .
우리가 아는 일반 오겹살과 목살 모습은 아니예요 .
흑돼지 자투리고기라고 하는데 먹지 못하는 부위가 아니라 ^^;
흑돼지나 오겹살을 딱 자르면 자투리 고기가 남잖아요 .
그 부분이다보니~ 맛은 동일하게 좋더라고요 .
이렇게 구워 먹으면 정말 소주를 불러요 불러~
가운데에는 항상 이렇게 멸치액적을 놓고 먹는데요 .
어떤이들은 겉은 바삭하게 굽고 안에서는 육즙이 나오겠금 살짝 덜익혀 드시기도 하던데
저는 바싹 익히는것을 좋아합니다.ㅎㅎ
아참 그리고 여기 국수도 애들 먹기 좋으니 참고하시고요.
점심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운영되는곳으로
이렇게 좌석 넉넉해서 단체손님 걱정도 없고
점심 뿐만 아니라 저녁까지도 정식메뉴를 먹을수있어서
퇴근길에 아이들손잡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대부분 정식집도 저녁에는 이렇게 판매를 안하는데
이곳은 되다보니 인기가 더 많은것 같아요 .
정식은 이렇게 나오고요.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딱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른들도요 ㅎㅎ
2월 제주도날씨 & 제주시 노형동 맛집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해 보도록할께요 .
시끌시끌한 시기지만
그래도 우리 잘 먹고 !
재미있게 지내보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