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닥 타닥 불꽃튀며 장작불 타는 소리 ~
산새들 노래소리 정겨운 아침 ~
대추 차ㆍ양갱이 민들려구 아침부터
대추 한 다라이 씻어 끓이며 불멍 하고있어요
상쾌한 아침공기 중 저쪽 밭머리 하얗게 핀
밤꽃내음도 섞어 나는 듯 ~~
어제는 종일 밭 골타고 흙등이 깨고 돌 줍어내고
얼굴이 홍당무 되도록 일하고 ~
트랙타로 로타리 쳐준 아랫집 할배랑
동생이랑 얼음골 한천으로만든 식사도 하고 ㅡ
한천 젤리 양갱이 한천가루등 거금 1십원 지출ㅡ
대추로 양갱이 만들려구 지금 끓여요
맛나게 만들면 본포 벙개 가져 갑니다
(실패하면 패스 )ㅋ ㅋ
낼 벙개 가기전 오이 호박 심은곳 풀뽑고 가야해요
오이 호박들이 풀땜에 못살겠다 아우성 입니다 ㅋ
요즘 거울속 내얼굴이 영락없는
촌녀 (촌빨날리는 할매모습에 의이가 없네 ㅋ)
글쓰는중 솥안에 대추불어 양이 넘 많아 끓어 넘쳐
작은 다라이 한가득 퍼내고 ㅋ
아궁이 장작 가득넣고 ㅡ
고물아저씨 폐지박스 철파이프 애초기 운동기구 등등
한차 싣어 보내시고 ~
울집 꽃들 자랑 합니다
수국ㅡ이쁘죠
식용박꽃
초롱꽃
낮 달맞이 꽃
대추 세번 씻음
솥가득 담았드니 불어터져 넘쳐 한다라이 퍼내었음 ㅡ
어제 새벽부터 오후 까지 햇볕에 일했음
골타고 거름 뿌리고 둑 흙덩이 깨고 ㅋㅋ
속아귀 아프고
힘들어도 재미는 있어요
님들 기분 좋은하루 되세요
첫댓글
대단하신 정아님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양갱이 도전 첨이라 성공할지 오후 되어봐야
알아요
청색,보라 수국이 한창이네요.
너무 이뻐요!
저 많은 대추를 씻고
넓은 밭 일에
어휴~ 저는 흉내 조차도 할 수 없는 일을..
정아님의 파워에 부러움과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은 아니고 머슴처럼 일에 빠져 있어요
내 눈에 일만 보이나 봅니다
낼 토욜 본포에서 봐요
아름다워요
건강이 가득한 기운 좋아요
응원합니다~^^
맞아요 건강하니까 일도할수있고
자신감도 생겨요
와~~
엄마 생각 나네요
난 꿈도 못꿀 일을 척척하시고~~
여장부시네요
몸생각해서 살살하세요^^~
일에 빠지면 살살이 안되요
먹는것도 잊고 일을 하니까 요
일다하고나면 여기저기 아픈곳이 보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기 싫어도 해야하니
이왕하는거 즐겁게 해요
와우
대추차
양갱이 대박입니다~
정아님
저 많은
대추는 어디서
대추가
한트럭입니다~~ㅋㅋ
설탕없이 진한 대추진액으로 만들어
많이 달지 않아요
일단 성공 했어요
저렇게 많이 만들었다니
밀양장날 팔러가십시다 ㅋ
대추 필요하면 줄수있는데 ㅡ
와우 대단하세용^^
다 할수있는걸요
단지 장작불에 더운데 쬐끔 힘들뿐임더
잔치할분량인데요~ㅋ
손도 크셔라 ㅋ
분포 가져간 양갱이는 달지않아 심심했는데
어제다시 만든 양갱이는 자이리톨설당 물엿넣고
푹 고아 만들었드니 찐 맛나게 되었어요
유원지 놀로오신 할머니 드시드니
팔면대박 나겠다 했어요 ㅋ
울언니 고생 많으셨네여
씨뿌리는 밭에 노니는 모습이 완죤 농부의 아낙인디 ㅋ~~
있다 봐여 알라뷰~♡♡
토질이 좋읍니다,
돌 골라내면서~
대단한 의욕과 정성입니다.
정아님 근황이 궁금했는데..^^
여전히 부지런하십니다
서윤닝 올만 입니다
3월말부터 하던일 다접고 집에서 백조생활해요
놀수록 노는 재미에 푹 빠집니다
집근처 강물에서 노닥그리고 놀아요
밀양 차박벙개치면 오세요
@정아(밀양)57
다 접고 전원생활이라 너무 부럽네요~
차박벙개 좋지요
시간만 맞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