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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돈 때문에 파병…1만2천 명 훈련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의 파병과 관련해 "6천 명씩, 2개 여단이 훈련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파병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 김정은, 미 대선 앞두고 ICBM 기지 시찰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전략미사일 기지를 시찰했습니다. 미 대선을 앞두고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 '집값 상승' 기대 심리, 9개월 만에 하락
1년 뒤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가 9개월 만에 전달보다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가계대출 관리 강화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사망 확인"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 하심 사피에딘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초 공습 당시 다른 지휘관들과 함께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 비 그친 뒤 반짝 추위…한낮에도 15도 안팎
오늘 오후 들어 찬바람이 내려오며 낮 최고 기온은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8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60>50>40>30>20대…뒤집어진 '취업 피라미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취업자의 연령대별 분포가 나이가 많을수록 늘어나는 역(逆)피라미드형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법적 정년을 넘긴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 60세 이상 취업자는 674만 9000명으로 사상 처음 다른 모든 연령대를 제치고 가장 많아졌습니다.
이어 50대(672만 명), 40대(619만 1000명), 30대(547만 3000명), 15~29세(371만 명) 순이었습니다.
저출산·고령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길게는 80대 초반까지 일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져 일자리를 찾는 고령층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현대차, 印 최대규모 상장…정의선 "인도가 미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이 어제 인도증권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공모주 청약에 글로벌 큰손이 몰려 공모가는 예측범위 최상단인 1960루피(약 3만 2000원)로 결정됐고 청약 경쟁률은 2.39 대 1이었습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몸값’은 190억 달러(약 26조 원)로 평가받았으며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지분 17.5%를 팔아 33억 달러(약 4조 5000억 원)를 손에 넣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상장으로 유치한 자금 대부분을 인도에 재투자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 하이테크 분야와 소프트웨어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카카오, 첫 AI비서…"대화 맥락·감정까지 이해"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카카오가 대화형 초개인화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카나나'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나나에는 개인용과 그룹용 등 두 가지 AI가 탑재되는데 개인 메이트 '나나(nana)'는 이용자와의 1대1 대화뿐 아니라 이용자가 참여한 그룹 대화에서 이뤄진 대화를 기억해 이를 활용해서 답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룹 메이트 '카나(kana)'는 단체 대화에 특화된 AI로 모든 대화에 참여하는 나나와 달리 카나는 지정한 그룹 안에서 오가는 대화만 기억해 이용자에게 도움을 줍니다.
카나나는 내년 초 카카오톡과 별도 앱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中기업, 양극재 기술 베껴"…LG, 특허침해 소송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LG화학이 중국 양극재 업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G화학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중국 론바이의 한국 자회사 ‘재세능원(載世能源)’을 상대로 특허침해금지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LG화학은 재세능원이 자사 삼원계 양극재 기술을 베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소송에 앞서 론바이의 양극재 샘플을 분석해 다수의 특허 침해 사실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중 양국의 배터리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며 한국의 기술력을 노린 중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IP) 침해가 노골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조심스럽게…바이오 M&A·투자가 늘고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바이오 업계에서는 한 번에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는 투자 단계, ‘메가 라운드’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해 8월 31일 기준 메가 라운드를 유치한 미국의 바이오 기업 수는 68곳으로 집계돼 이미 작년 수치를 뛰어넘었습니다.
국내 바이오 의료 분야 신규 투자 금액도 상반기에만 8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와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제약·바이오 업계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이상기후 역습…마트 수산물 50%가 '외국산'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세계적인 이상기후가 국내 밥상 지도를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수 온도가 따뜻해지면서 오징어와 고등어 등 국산 어획량이 급감하자 업계 1위인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수입 수산물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배추, 토마토, 깻잎 등 농산물도 폭염, 폭우 등의 여파로 계절마다 공급난과 가격 대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상기후 영향으로 먹거리의 해외 의존도가 계속 높아지면 식량 자급에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편집 /【매일뉴스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