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와 마주 앉아 따뜻한 차 한잔 ☕
조용히 내려와 흩어진 햇살들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이러한 날이면
내 마음은 한 자리에 못있지요.
하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만큼이나
내게 부여된 책임이 있어 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있는 자리에 주저 앉고 맙니다.
지금쯤 그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혹, 아침 커피를 한잔 하면서 저 찬란하게
부서지는 아침 햇빛을 감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나는 오늘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그 조용한
반짝임이 꼭 그대의 편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글이 힘이 된다니
그 말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요. 사실은
그대의 편지가 도리어 저 고운 햇살처럼
나를 눈부시게 하는데..
오늘같은 날이면 다른것 모두 접어두고서
그대와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잔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정 하 -
첫댓글 모닝 커피 한잔 감사히 마시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등리지님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