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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내게 딸이 없었다면<br />내 삶은 어떠했을까<br />가끔 그런생각이 든다<br /><br />남들은 건강도 첫째지만<br />돈이 여유로워야한다 생각한다<br /><br />사실 돈 필요한 건 사실이다<br />난 사실 이태껏 살면서<br />돈에 크게 욕심내지 않았다.<br /><br />돈도 빌려줬다 많이 떼이고<br />남편이란 사람은<br />사업이랍시고<br />남의 돈도 많이 빌리기도했다.<br /><br />참 별 요지경 세상을 경험 하면서<br />남의 돈 떼어먹지 않고<br />돈을 떼이며 산 나를 보고<br /><br />자매들은 참 멍청하다 <br />나를 한심하다 생각했지만<br /><br />떼먹지 않고 살았온 나<br />지금 돌아보니 얼마나 다행인가.<br /><br />그래서인지 나는 부자는 아니지만<br />부자처럼 여유롭게 산다.<br /><br />아직은 건강과 함께.<br />어제 딸내미 출장 다녀와서<br />다시 일에 열중이다.<br /><br />내가 내일 양구 여행간다니<br />건강할 때 자주 다니세요.<br /><br />그리고 한마디<br />우리엄마 해외 여행도<br />보내주려면<br />내가 돈을 많이벌어야지<br />엄마 나 할 일 많아요<br /><br />반려견 간식 좀 주세요<br />그리고 방으로 들어간다.<br /><br />내가 딸내미 도와주는 일<br />건강 관리다.<br />나는 늘 생각한다.<br /><br />감사하며 살 수 있는 것도<br />내겐 큰 복이라는 사실<br /><br />딸내미는<br />나에게 친구처럼<br />소중한 존재다.<br /><br />좋은 친구가 보물이듯<br />나는 나름대로<br /><br />부족한 듯한 현실에<br />그런대로<br />잘 적응해 가고 있는<br />청담골이 아닌가 싶다<br /><br />사는 건<br />부족한 가운데<br />진정한 행복을<br />누린다면<br />바로 그게 가장 큰 복이랍니다<br /><br />어제는 후배가<br />특별한 간장 들을<br />제게 선물했네요.<br /><br />제 요리 솜씨에 도움될 듯 <br />하다고요.<br /><br />너무 고마웠지요.<br />전 기회되면<br /><br />청담표 약밥을 만들어<br />보답해야겠어요.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ec438439d3223f5631a72e1cc5d385fd9691da3b'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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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뱀띠동우회
딸은 나에게 보물1호다.
청담골
추천 1
조회 178
24.05.30 07:1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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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생의 동반자
따님과 함께 알콩달콩
보기좋습니다.
늘 건강관리 잘하시고
잼나게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나는 잘 살고 있다
별난 사람도 많치만
나와는 상관없으니
내 주관대로
건강하게. 잘사는 게 목표
내 인생에 박수를
친구의 응원. 고마워요.
내일 여행길에 반갑게
만납시다.ㅎ
배가 되는 기쁨도
반으로 주는 슬픔도 함께 하는
보물1호 따님과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요♡
신디 후배님 반가워요
지금.호박전.두부지짐 만들고
잠시 여유를
오늘도 즐기고
내일은 여행길에서
반갑게 만나요.
에구 밖에서 댓글쓰자기 비둘기가 맴돌아요 .
내일 여행 잘다녀 와요
고저 건강할때 잘 다녀야 하오 .
보람이님 반갑습니다.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걸
아직은 건강해서 다행
잘 다녀올께요
고마워요🙇.
건강한 딸이 있음은 크나 큰 행복입니다.
서로 따듯하고 건강한 사랑 나누며 함께 살아갈 수 있으니 말이지요. ^^♡
누구나
가족이란 동질감에서
경험하는 행복이
가장 큰 행복이지요
건강도 따라주고
그렇게 사는게 행복이지요
수피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