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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공감ノ 글벗향기 ™ 공감 <인생>
봄내나그네 추천 1 조회 4 25.07.29 21:0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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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30 04:45

    첫댓글 지금은 이런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70-80 시대에는 발전하는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호소를' 염세주의자'라고 비판하던 때가 있었지요. 인간의 삶 자체를 허망한 꿈으로 보는 부정적 의미를 내포한 허무주의자로 대표적인 사람이 쇼팬하우어이지요.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은 아는대로 보고 본대로 느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지식이나 지혜가 부정적인 면에 비중을 두고 있다면 보이는 것들에서 부정적인 면이 더 확대해 보일 것이고 그러면 느끼는 것도 부정적일 수 밖에 없겠지요. 위의 글 중에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라는 내뱉듯이 한 말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요.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단어에 개똥이라는 부정적 의미를 부여한는 것은 허무주의적 사고이지만 현실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반어법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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