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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잃은 연준, 불확실성만 키웠을 뿐 2015.09.21 ㅣ조회수 0
자신감을 잃은 연준, 불확실성만 키웠을 뿐
■ 9월 FOMC, 금리 동결. 인상 주장은 Lacker 리치먼드 연은 총재 뿐
최초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았던 9월 FOMC는 9대 1의 결과로 동결로결정되었음. 연준이 발표한 성명과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 간담회 내용을 종합했을 때,금번 동결의 명분은 신흥국 리스크 확대와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하방 리스크로 판단FOMC 직전 기준금리 동결 주장이 우세해졌다는 점에서 동결 자체는 시장에 놀라운 소
식은 아니나, 9대 1의 결과로 동결이 결정된 것은 상당히 비둘기파적인 결정으로 판단.
도적인 표차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을 뿐만 아니라 점도표 등에서도 비둘기파적인상이 강하게 나타남. ‘15년말 적정 기준금리 중간값은 0.375%로 6월 FOMC 대비25bp 하락했으며, 장기 적정 기준금리 중간값도 25bp 하락
■ 연내 기준금리 인상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
성명서 및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경제, 특히 노동시장에 대한 호평은 지속되었음. 해당부문만 놓고 판단했을 때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들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옐런 연준 의장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경기의 불확실성 등 대외적 여건이 단기간에는 해소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동결의 명분이 연말까지 유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연내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