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개월 단기 어학연수를 하려고 하는데, 급작스러운 상황이라서 시작일 2주전에 직접 웹사이트에서 12주
코스등록과 홈스테이 신청을 했습니다.
이메일로만 이야기가 진행되던 상황이었는데, 홈스테이에 문제가 있다면서, 며칠 호텔에서 지내라는 담당자의 메일을 출발 3일전에 받았습니다. 그러면 차라리 한주 연기해서 홈스테이 확실해지면 가는게 나을거 같더군여. 호텔에서 며칠 지내기는 여러모로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그런 요청 내용을 메일로 보냈는데, 갑자기 다른 언급 없이 그 다음날(금요일 저녁에) 홈스테이관련 서류가 메일로 날라왔습니다.
분명 전 연기 신청을 했는데, 담당자는 캔슬처리를 했고, 그에 따른 일주일 비용을 모두 부담시켰다고 하는군여. 카드로...정말 황당합니다.
일주일 비용은 모든 수수료 포함해서 120만원이었습니다(일주일만의 비용이 가장 비싸잖아요) 그담당자는 연기시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전혀 설명하지 않았고, 연락이 없길래 안되는 영어로 전화를 했더니 미안하긴 하지만 자기네 방침이 그렇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럴떄 원래 비용을 다 제가 부담해야 하나요? 정 부담해야한다면, 12주에 포함시켜서 차라리 한주 개인적으로 빠진 상황으로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담당자는 계속 3주전의 변경은 불가능해서 제 요청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는데, 이주전에 처음 신청한게 가능할수가 없잖아요. 제가 잘못 한 측면이 있다면 담당자도 분명 잘못한 측면이 있는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이런상태에서도 이 어학원에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공부와 직원은 다른 문제지만, 시작부터 마음이 너무 상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바꾸자니 시간이 또 걸릴거 같고.
첫댓글학교에서 이미 홈스테이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안 된거 아니였어요? 요청하신 날짜에 되질 않는다고 해서 캔슬을 한 건데 그렇게 모두 캔슬차지를 시키면 부당하다고 다시 말씀을 해 보세요. 흥분하지 마시고, 천천히 잘 말씀하셔서 해결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영국에서는 흥분해서 말 하는것보다 논리정연하게 말 하는것이 훨씬 잘 통하니 영어 걱정 마시고 말씀하실 것들을 잘 생각하신 후 전화를 걸어 보세요. 마음 잘 가다듬고 공부에 지장 없도록 하세요.... 괜히 마음이 안 좋아지시면 공부하실때도 해를 끼치니까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그냥 마음을 접으세요.
첫댓글 학교에서 이미 홈스테이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안 된거 아니였어요? 요청하신 날짜에 되질 않는다고 해서 캔슬을 한 건데 그렇게 모두 캔슬차지를 시키면 부당하다고 다시 말씀을 해 보세요. 흥분하지 마시고, 천천히 잘 말씀하셔서 해결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영국에서는 흥분해서 말 하는것보다 논리정연하게 말 하는것이 훨씬 잘 통하니 영어 걱정 마시고 말씀하실 것들을 잘 생각하신 후 전화를 걸어 보세요. 마음 잘 가다듬고 공부에 지장 없도록 하세요.... 괜히 마음이 안 좋아지시면 공부하실때도 해를 끼치니까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그냥 마음을 접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