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울 함 구경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드뎌 가보게 되었네요. 제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간에 영광스럽게도 부족한 실력의 제가 인천여울 두번째 정기공연에 참가하게 되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네요. 깨참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약간의 원망(?)하는 마음이...ㅎㅎ 사실 여울 공연에 참여해 보고픈 맘은 컸지만 이렇게 빨리는...
겸양과 저는 토욜이 레슨이라 레슨 후 말로만 듣던 인천여울을 향해 겸이의 리
모델링한 법금이를 지고 부평역으로 고고~~ 그런데 출구가 넘넘 복잡하고 제대로 안내가 되어있지 않아 엄청 헤맸네요. 한시간 늦게 여울에 도착하니 다들 모여서 장기석샘의 지휘하에 염타를 열연하고 계시더라는.. 뒤늦게 저희도 야금이를 갖고 자리잡고 앉았지요. 전 이제 갓 리딩하고 연습하던 중이라 따라가긴 사실 힘이 들었어요. 오늘은 사실 우리가 연주해야 할 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박자는 어느 정도인지 정도를 파악하러 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의 음원 속도만큼 되던데...저희빼고 다른 분들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것 같구요. 이제 남은건 저희가 피터지게 연습해서 따라가는 것뿐... 근데 듣기에는 되게 좋더라구요. 열연습해서 같이 합주할 수 있게되면 정말 잼날것 같더라구요.
연습후 맛난 저녁식사와 반주로 정다운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닉넴으로만 알고있던 분들과 만나서 마니 반가왔구요. 거제도에서 좋은 시간 같이 보냈던 연화님 간만의 재회 넘 좋았어요. 글구 여울 최고의 훈남 한식언니,나 대신 좌고를 맡게된 것을 진심으로 감축드리오.^^ 글구 미천한 저희를 넘 반갑게 맞아주시고 챙겨주신 인천 정악 회장님 넘 감사했습니다. 하필 연습 기간이 저희 업무가 바쁠때라 시기가 썩 좋지 않지만 가급적 참여하도록 해볼께요.
첫댓글 지리 안내는 내가 했어야 클리어했을텐데.. 두 번 헤매면 훤해질거에요.ㅎㅎ 수고하셨어요,
반가왔습니다.근데 또 헤매긴 싫어요~~곧 또뵈요^^
ㅋㅋㅋ언니~~~아파서 결근까지하고, 토욜 레슨만 후딱 받고 집에가겠다는 사람에게 악기는 나만가져가고, 얼굴이라도 보이고오자는 꼬득임에 잘 넘어와줘서 ㅋㅋ 함께해서 넘 좋았어요^^ 오늘은 푸~~욱 쉬세요^^
다녀오긴 잘한것 같아. 한번도 못나갔어서리...진짜 열심히 연습해야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두요 총장님 저녁 같이 드셨음 더 좋았을텐데..
곧 또 뵐께요^^♥♥♥
하얀흑조님 반가웠어요~~~두분 있어서 연습시간이 즐거웠어요. 중간에 자리도 옮기구ㅋㅋ 또 뵈요!!!!!!
저도 넘 반가왔어요^^ 앞으로 자주 뵙겠네요.잘 부탁드려요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 해주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볼수 있는거죠 ^^
넵....종로와는 또다른 정악모임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 가급적 참여할 수 있도록 애써 보겠습니다.
뵈어 즐거웠답니다.
처음이지만 익숙한 소리 벗.
(모습은 처음, 글은 익숙하기에)
눈 내려도 꽃 피면 봄이라던데
흑조님, 복사꽃으로 계시니 곁에는 언제나 봄이지요.
봄의 따스함과 아지랑이의 선율을 베풀어주신 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과찬이십니다. ^^ 저도 닉으로만 알고있었던 빠달님 뵙게되어 넘 반가왔습니다. 앞으로 종종 뵙겠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