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79소모임 밀알회 지구촌교회에서 추계친교모임
9일 11:00, 예배, 회무 및 사역보고, 만찬 등 즐거운 만남
<밀알회, 총무 이춘호 목사-순천언약교회, 회장 정우평 목사-여수평화교회>가 오는 11월 9일(월) 오전 11시, 지구촌교회(김정배 목사)에서 추계모임을 가졌다.(사진) 20여명의 고흥(2), 순천(3), 여수(4) 등 전남 동부지역 총신79회 소모임 <밀알회>는 당일 지구촌교회에 도착해 가벼운 안부 인사를 한 후에 먼저 예배에 이어 회무를 처리하고 <쿠우쿠우>로 자리를 옮겨 최동식 목사(고흥읍교회)의 식기도 후 뷔페식으로 즐거운 식사교제를 나눴다.
일행은 차와 커피로 마무리하고 최근에 지구촌교회가 계약해 놓은 웅천 종교부지 교회당 신축부지로 이동해 김정배 목사로부터 동안의 경과과정에 대해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광수 목사(왕지중앙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일행은 그곳에서 가까운 이순신공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저녁식사까지 나누는 등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예배는 회장 정우평 목사(여수평화교회, 여수은천수양관 원목)의 인도로 찬송 28장<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함께 하고 김성진 목사(국동제일교회)가 기도했다.
인도자는 성경(창 49:22-26)본문으로 “담장을 넘어가는 가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내용이다. 야곱이 열한 번째 아들에게 복을 빌어준 말씀으로 샘 곁에 심기운자가 되며, 무성한 가지로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뿌리라면 이삭은 믿음의 싹이며 야곱은 줄기로 열두 가지라고 말할 수 있고, 열두 가지 중 가장 무성한 가지가 요셉의 가지였다는 것이다.
그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고 울 밖으로 뻗어난가 요셉은 가나안 땅을 넘어서는 국경까지 나갔으며, 이방 땅 애굽까지 뻗어나간 것은 이웃과 나라와 국경을 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의미를 말함으로써 요셉덕분으로 야곱의 70인 가족들이 애굽 고센 땅에 자리를 잡아 자기 담을 넘어 가족을 살리고 가족의 담을 넘어 이웃을, 그리고 이웃의 담을 넘어 세상을 살려냈다.
여수은천수양관에서는 직접 가꾼 농산물을 나눔으로 기쁨이 배가 되는 걸 보고 있다. 우리도 복을 받되 가정, 교회 나라와 지구촌을 향해 꿈을 가지되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아 담장을 넘어 가정을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놀라운 축복이 밀알회 회원 동역자 모두에게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설교자기도 후 주기도로 마쳤다. “형제와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음다운고(시 133:1)” 이날 미국 생활 10년 후 구례에서 사역하는 김희철 목사 부부가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