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메주고리예를 가게 되었다.
성모님께서 "나와 함께 천국에 가자" 라고 하시며 메주고리예에 불러 주신다는
은총과 회개의 땅
그 곳에는 "회개"와 "부활" 이 있으며 "평화" 가 가득 넘치는 곳이었다.
성모님이 발현하신곳은 예외 없이 산골짜구니에 인적이 드물고, 돌이 많고, 분지 같은 평화가 넘치는 곳이었다.
메주고리예는 우리 나라의 면소재지 정도의 아주 작은 도시이고 소박한 곳이지만
그 곳은 성모님께서 오랫 동안 준비하신 곳이었다.
두 분의 자매님을 함께 가자고 권하여 성지에 도착하니
하루 종일 고르지 못하던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쌀쌀해진 날씨가
저녁부터는 "춥다"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박유진 신부님께서는 "여러분, 이렇게 아름다운 성지에서 야외피정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라며 야외피정을 강행하셨다.
먼저 메주고리예찬양팀과 함께 밤의 한기를 찬미의 노래와 율동으로 날려 보냈다.
7시부터 5개 나라말로 묵주의 기도를 하며 시작된
파티마 성모님 발현 87주년 기념 "성모의 밤"은
군청색 하늘에 보석처럼 박힌 아름다운 별과 어우러진 촛불과
멜린다 자매의 바이얼린 선율을 타고 무르익어 갔다.
마치 메주고리예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니 그보다 더 아름다웠다.
"어쩜 하늘색이 저렇게 아름다울까..정말 천국에 온 것 같아....."
누구랄것도 없이 이렇게 감탄하였다.
"여러분 부활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저희를 보십시오!"
체나콜로 공동체 형제들의 증언을 듣고, 성시간에는 물흐르듯이 주님께로 이끄는 아름다운 선율과 신부님의 기도소리가 영혼 깊숙히 들어 와 성모님이 직접 오셔서 속삭이는 듯 하였다.
주님, 성모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사제들을 당신의 눈동자처럼 보호하소서!
당신의 귀한 사제들을 보내 주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시간을 성모님과 성인들과 천사들과 함께 올리는 영광을 주심에 한없는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나도 모르게 은총의 눈물이 흘러 내렸다.
성모의 밤을
성모 성지에서
그것도 성모님이 보내 주신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지낸 은총을 글로 다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며......
첫댓글 하하 감사합니다. 송소피아언니? 송소피아는 다사랑의 친언니랍니다. 수원교구이구요. 지난번 신갈성당과 남양성모성지에서 은총의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합니다.
아 그랬군요 다사랑님의 언니셧군요 반갑습니다 자주 자주 드려두실거죠 자주 뵙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수선화님,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성가 올려 주셔서 즐겨 듣고 있어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가득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