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13, 12, 07(토) 다랑쉬오름에서 뭣 빠지게 오른날
2.회수: 86, 87회
3.장소: 구좌읍 월랑봉 다랑쉬오름
4.기체: 내사랑 에보
5.풍속: 2.5 h/m
6.풍향: N,NE
7.이륙고도: 410m
8.비행거리: 다랑쉬오름 좌~우 릿지 몇회
9.비행자: 혼자 외로이비행
10.소감
지난주에도 오늘도 비행을 못 할뻔했다~
기상이 좋아 보이는데도 바람이 쎈가보다, 오늘도 금악에서 비행예정인데 안돼겠다고 한다.
지난주도 비행이 안돼서 혼자서 다랑쉬오름을 걸어올라갔다..:
이번주도 날씨는 엄청 좋은데 기상이 안좋아 걱정이다~
할수없이 혼자서 다랑쉬오름에서 비행할려고 제주패러스쿨에 전활했다
다랑쉬에 가지않으실레요~
현지팀들은 힘들어서 다랑쉬에서는 비행을 잘 안는다고?!~
어쩔수없이 혼자서 무거운 빽을 메고서 즐거운 맘으로 해발 400m로 go~
캬~좋타, 날씨도 최근 보기힘든 쾌창한 날이다
동쪽으로는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선명하게보인다~
서쪽으로는 한라산이 보무도 당당히 멋진기상을 뽑내고있다~
남쪽은 서귀포, 북쪽은 구좌읍과 기타마을들이 해안가를 수놓고있다~
산정상은 월랑봉으로 불리운다~
월랑봉에서 북서풍을 향하여 출발~
관굉객들의 사랑을 한몸으로 다받는다~ㅋㅋㅋ
포토타임을 뒤로하고 기체를 세우는데 풀밭이 영 아니올시다~
가시덩굴이 바닥을 장식하고 억세풀들이 쫙 깔려있다~흐미
첫번째는 이륙실패 온같 풀들이 달라붇어서 영 모양세가 안나온다~
수많은 관과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준비중인데~ㅇㅇㅇ
두번째는 아쉬운데로 이륙은 했는데, 역시나 풀들이 즈렁주렁 달렸다~
릿지몇번하고 상승 좌측에선 급상승~하지만 코스를 잘몰라서 급하강
10여분만에 착륙을 남쪽 밭으로, 장비를 들쳐메고서 걸어서 1km, 입구에서 월랑봉까지 400m를 올라같다.
처음엔 땀도 안흘렸는데 두번째라그런지 1km 걸어와서 그런지 옷이 흥건하다~
중간에 전주에서오신 관광객들과 한담을 나누고 올라갔늠데도 땀을 뻘뻘흘린다~아흐, 이륙하는걸 보고싶다고해서 전주 경각산에 가보면 많이 볼수있다고해줬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웃옷을 홀라당~ㅎㅎㅎ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뒤에 이번엔 최대한 윗쪽으로 기체를 올려놓고~
고우 쫌 신경을 써서그런지 이번엔 잡티는 안달라붇었다~
하지만 금악에선 바람이 많아 비행을 못했는데 여긴 쫌만 씨게 불어쭸쓰면 좋았는디, 아슬씨 힘들게 올라왔는데 꺙 십여분 비행이 웬말이냐~투쟁투쟁 붉은띠를 꽉 조여매고싶다...
그래도 착륙은 아주멋지게 입구쪽 밭에했는데, 아줌씨들이 환호성들을 치면서 환하게 반겨준다~
다랑쉬에서 이번엔 맘먹고 입구쪽으로 선회비행을 해줬더니 관광객들이 좋아한다~
이렇게 힘든하루를 마무리 잘했다~
모두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힘차게 놀고있슴돠아~
여러분들도 안전비행하시고 즐거운 비행하세요~사랑합니다*^^*
카페 게시글
비행일지
제주도 다랑쉬오름 원정비행 2회
강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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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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