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가면 윤증 고택과 이웃하여 종학당이 있다.
윤증,尹拯 1629-1714. 본:파평 호:명제 白衣政丞.
윤증은 우암 송시열의 제자인데, 송시열,1607-1689은 대전 회덕을 중심으로 활동하였고,
윤증은 논산군 노성면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노성 윤씨 라고도 한다,)
"강도 사건"이라 불리는 강화도 사건은 병자호란 당시 죽음을 맹세한 윤증의 아버지인
윤선거가 평민 행세를 하며 살아서 돌아온 사건이다.(척화파 청음 김상헌의 형인 김상용은 자결함)
"회니시비"란 송시열의 회덕과 윤증의 논산군 이성의 시비를 말한다.
둘 사이는 여러가지 다른점이 많다. 송은 강경파인데 반하여 윤은 온건파이다.
'경신환국'때 남인을 강하게 처벌하자는 서인 강경파에 대응하여 온건파가 소론(윤증, 박세채, 남구만등)으로 분당되었다.
윤순거의 후손들은 친가,외가,처가의 젊은이들을 모아 "종학당"이라는 지방 사립대학을 세워 크게 번창하였다.
이곳 종학당에서 46명의 대과를 배출하였다.
호서 3대 가문은 회덕의 은진 송씨, 논산의 파평 윤씨, 김장생, 김집 부자가 있는 논산(?)의 광산김씨이다.
충청도 대표 양반 가문이 파평 윤씨인데 문과 급제자가 전주 이씨, 안동 권씨 다음으로 3 번째인 332명이다.
<파평윤씨 근대인물>
윤심덕, 윤동주,윤석중. 윤길중 윤인구......................윤정희, 윤여정 ,윤도현 등..........
윤석철(1940년,공주 출생,서울대 수석 졸업,경영학,전기공학 박사), 윤석금(웅진 코웨이 CEO, )도 공주가 고향이다.
그런데 윤석열 총장이 대선 후보로 언론에 뜨는데, 그의 아버지 윤기중 전 연대교수 역시 고향이 공주이다.
첫댓글 역시 뼈대 있는 자손은 남다른
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