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산 매봉(582.5m) 산행 #1
2018.3.4(일) 날씨 : 흐림, 동해우리새마을금고산악회 75명
<산행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6.3km, 약 4시간 소요 >
동해 출발/05:30-청계산 원터골 입구/08:50/09:10-청계산 공원 원터골 초소/09:16-길마재/10:06-헬기장/10:38-
돌문바위/10:50-매바위/10:59-매봉/11:6/11:37-정토사/12:50-옛골 등산로 입구/13:20
[청계산의 개요]
청계산(淸溪山·618m)은 서울 서초구와 성남시 수정구, 의왕시, 과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수도권 남부의 명산으로 높이 618m이다.
예로부터 과천을 중심으로 서쪽 관악산(冠岳山·631m)이 백호산이라 불린 반면,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사방으로 굵고 기운찬 산줄기가 뻗어 있고 그 사이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산은
목은 이색(李穡·1328~96) 등 절개 곧은 이들의 은둔처로도 이용됐다.
청계산은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지는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618m)를 비롯하여
매봉(583m), 옥녀봉(玉女峰) ·청계봉(582m)·이수봉(二壽峰 545m), 국사봉(國思峰·540m)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80년대 이후 수도권이 확대되면서 주변 주민들에게 ‘허파’ 역할을 해주고 있다.
[산행지도]
처음으로 서울 청계산을 찾는 흐린 날씨속에 오전 5시 30분경 동해를 출발합니다.
횡성휴게소에서 약 30분간 아침겸 휴식을 취하고 8시 50분경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 도착합니다.
원터골 입구까지는 걱정속에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지만
다행히 원터골 입구 도착시에는 비는 그칩니다.
버스에서 하차하여 원터골 입구 정자 인근에 집결하여 산행전 몸풀이 체조
단체인증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원터골에서 시작하여 매바위-매봉-청계산(망경대)-이수봉-옛골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청계산 산행은 원지동 원터골에서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면서 시작됩니다.
09:16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청계산 공원 원터골 초소
원터골 입구 500m를 지나면서 매봉 정상까지는 계단길이 이어집니다.